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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행정을 단순 사무로 보면 대표가 다시 행정 담당자가 됩니다
처음에는 연구행정이 단순 사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영수증 모으고, 세금계산서 정리하고, RCMS에 입력하고, 증빙자료 올리면 되는 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다릅니다.
정부지원사업과 R&D 과제는 하나하나 확인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이 비용이 사업계획서와 맞는지,
예산 항목이 맞는지,
협약변경이 필요한지,
IRIS 참여연구자 정보가 맞는지,
인건비 계상률이 맞는지,
증빙자료가 충분한지,
정산 때 문제가 없을지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는 담당자가 판단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결국 대표가 다시 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대표님, 이거 집행해도 될까요?”
“대표님, 이거 협약변경 해야 할까요?”
“대표님, RCMS에서 미흡이 떴는데요.”
“대표님, 이 증빙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표님, 정산 때 문제 될까요?”
이렇게 되면 연구행정 담당자를 뒀는데도 대표가 다시 행정 담당자가 됩니다.
스타트업 대표의 시간은 정말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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