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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쓸어담는 타임리스 클래식은 타겟이 의미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진주회관 콩국수 무엇과 바꿀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비즈니스에는 '진주회관 콩국수'가 있습니까?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건, 거리 곳곳에 콩국수와 냉면 개시 현수막이 붙기 시작했다는 뜻이죠. 우리는 이렇게 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인지합니다.
저에게 여름의 시작은 하나의 의식과 같습니다. 바로 시청역 진주회관의 콩국수를 먹는 일입니다. 그 크리미하고 고소한 국물을 한 입 넘기는 순간, 저의 여름은 비로소 '오픈'됩니다.
금이나 석유보다 강력한 '콩과 국수'
여의도, 시청점 모두 시작하기도 전에 그 줄지어 선 인파를 봅니다. 다음달 얼굴이 탱탱 부을 것 같은 그 자극적인 김치 한 입을 시작으로 한 스푼 떠 먹으면 감도 안 오는 그 맛의 비결도 경이롭지만, 진짜 소름 돋게 부러운 건 그 비즈니스 구조입니다.
콩국수는 금이나 석유처럼 외부 환경이나 국제 정세에 크게 타격받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콩과 국수'라는 지극히 본질적인 재료로 어마어마한 현금을 쓸어 담습니다. 원재료의 비중보다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이 주는 부가가치가 훨씬 높으니, 마진율은 말할 것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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