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사업전략 #프로덕트
돈쓸어담는 타임리스 클래식은 타겟이 의미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진주회관 콩국수 무엇과 바꿀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비즈니스에는 '진주회관 콩국수'가 있습니까?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건, 거리 곳곳에 콩국수와 냉면 개시 현수막이 붙기 시작했다는 뜻이죠. 우리는 이렇게 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인지합니다.

저에게 여름의 시작은 하나의 의식과 같습니다. 바로 시청역 진주회관의 콩국수를 먹는 일입니다. 그 크리미하고 고소한 국물을 한 입 넘기는 순간, 저의 여름은 비로소 '오픈'됩니다.

 

금이나 석유보다 강력한 '콩과 국수'

 

여의도, 시청점 모두 시작하기도 전에 그 줄지어 선 인파를 봅니다. 다음달 얼굴이 탱탱 부을 것 같은 그 자극적인 김치 한 입을 시작으로 한 스푼 떠 먹으면 감도 안 오는 그 맛의 비결도 경이롭지만, 진짜 소름 돋게 부러운 건 그 비즈니스 구조입니다.

 

콩국수는 금이나 석유처럼 외부 환경이나 국제 정세에 크게 타격받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콩과 국수'라는 지극히 본질적인 재료로 어마어마한 현금을 쓸어 담습니다. 원재료의 비중보다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이 주는 부가가치가 훨씬 높으니, 마진율은 말할 것도 없겠죠.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도 손님은 끊이지 않습니다.(올해는 16000원…) 특정 타겟을 고를 필요도 없습니다. 남녀노소, 부자와 서민 모두가 그 콩물 앞에 평등하게 지갑을 엽니다. 

이것이 바로 대체 불가능한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의 힘입니다.

 

여러분의 회사는 어떤 '진주회관 콩국수'를 만드나요?

 

  • 유행하는 트렌드(릴스, 숏폼, 템플릿)에만 기대어 비즈니스를 연명하고 있진 않나요?
  • 외부 환경(플랫폼 로직, 경기 불황)이 바뀌면 바로 무너지는 구조는 아닌가요?
  • 가격이 올라도 고객이 기꺼이 줄을 서는 '결정적 한 방'이 있습니까?

 

제가 설계하는 '먼쓸리 CSO'의 서비스 역시 이 콩국수를 닮고 싶습니다. 화려한 마케팅 용어 대신, 어떤 비즈니스 토양에서도 작동하는 Revenue Architecture 라는 본질적인 콩물을 내놓으려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공들여 만들고 있는 그 제품, 그 서비스는 과연 계절이 바뀌어도, 가격이 올라도 고객이 먼저 찾아와 "여름이 왔으니 이걸 먹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진주회관 콩국수'인가요?

5월, 우리는 본격 계절에 앞서 더 뾰족해져야 합니다. 

트렌드를 쫓는 '기교'가 아니라, 시장이 지불 용의를 갖게 만드는 '본질'을 설계하는 달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오셨는데, 아직 여전히 머릿속에 뭔가가 확 잡히지 않으시다면 월구독 CSO와 함께 고민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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