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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통닭집 교촌이 어떻게 커졌는지 아십니까?
폐업할 돈 300만 원이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거느린 치킨 브랜드, 교촌.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시작은 화려한 비전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망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망할 수 없었던" 시절에서 부터 시작 됬습니다.
그가 마주했던 막다른 길의 기록을 담담하게 전합니다.
📍 1. 무너진 금수저

권원강은 1951년 대구 남문시장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소금 전매권을 가졌습니다.
부족함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군 제대 후 정부가 소금 전매권을 해제했습니다.
집안을 지탱하던 성벽은 단숨에 무너졌습니다.
부유한 집 막내아들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추락했습니다.
📍 2. 이름 없는 20년의 침묵

그 후 20년 동안 그는 유령처럼 밑바닥을 전전했습니다.
철물점 점원, 노점상, 해외 건설 현장 노동자, 택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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