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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과 탁월, 문해력, 그리고 AI

재수를 했었습니다.

재수를 하면 철학자가 됩니다. 공부에 집중이 안 되는 날마다 정답도 없는 인생에 대한 질문에 빠집니다. 한 번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단골 질문에 빠졌습니다.


 


 


 

더불어 잘 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혼자 잘 살기도 싫고, 더불어 못 살기도 싫습니다.

더불어 살려면 친절하고 다정해야 했습니다. ‘잘’ 살려면 실력이 좋아야 하는데, 유용한(useful)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참 괜찮다(Nice)’는 말을 듣는 탁월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좌우명을 ‘Be Kind, Be Nice!’로 정했습니다.


 


 


 

Friction이라는 특이한 이메일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긴 글을 편지처럼 주고 받는데, 그 긴 글을 잘 읽고 잘 쓰고 잘 나누는 것을 돕는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저는 이 서비스가 다정하고 탁월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리라 믿습니다.


 


 


 

문해력이 다정과 탁월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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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성 웅숭깊은 사람들

글을 읽고 쓰고 사색하는 것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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