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커리어 #기타
성공하고 싶다면 스타트업에 오지 마세요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빠른 성공을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스타트업은 맞지 않습니다. 스타트업은 실패하면서 바꾸어나가는 곳이거든요. 나의 이상을 향해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싶다면, 스타트업이 그 여정을 만들어줄 겁니다. 오늘은 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스타트업에 오지 마세요.

빠른 시간에 남들이 부러워할 커리어, 돈, 명예, 안정을 원한다면 — 스타트업은 맞지않습니다. 그건 스타트업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거든요. 적어도 단기간에는 그렇습니다.

스타트업은 실패하면서 계속 바뀌어나가는 곳입니다. 

안정을 원하면 안 맞고, 성공만을 목표로 오면 실망하게 됩니다. 실패를 통해 생존하면서 만들어가는 곳을 우리는 스타트업이라 부릅니다.


스타트업에 오면 안 되는 사람

회사가 성장하는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갑니다.

그 중에 안정적인 직장을 생각하고 온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자신의 바운더리를 정하고 "이것 외에는 나의 일이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들. 스타트업과는 핏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었던거죠.

이런 미스매치는 쌍방의 채용 실패입니다. 서로 맞는 조직과 구성원이 누구인지, 고를 때 더 신중했어야 했어요. 갈등을 겪고 떠나는 사람들도 생기죠. 그러나 이는 오히려 앞으로의 더 나은 서로를 위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타트업과 맞지 않는 사람을 채용하는 건 서로에게 손해다 채용 단계에서 이상과 태도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스타트업은 조직 전체가 같은 방향을 보고 달려가야 하는 곳이에요. 한 사람이라도 다른 방향을 보고 있으면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활주로 위의 비행기

스타트업은 종종 활주로 위의 비행기에 비유되곤 합니다.

남은 투자금이 활주로죠. 회사는 이 한정된 활주로 안에서 가치를 증명하며 날아올라야 합니다. 그러나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보면 이걸 잘 인식하지 못하는 멤버들이 있습니다. 아쉬웠어요. 한정된 자원 안에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긴장감은 모두가 가지고 있어야해요.

반대로 안정적인 기업에 합류한다는 건 이미 날고 있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과 같습니다. 날아오르기 위해 이겨내야만 하는 중력 따위는 없죠. 스타트업은 활주로 위에서 함께 엔진을 켜고, 고장났다면 고치고, 더 빠르게 속도를 높이고, 날아오르는 순간을 만들어가는 거고요. 같은 비행기지만, 전혀 다른 경험을 예상해야합니다.

✓ 활주로를 인식하는 것이 스타트업 멤버의 기본이다 우리가 지금 어느 지점에 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아는 것. 그게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는 시작입니다.


비이성적이면서 가장 이성적인 방식

스타트업과 관련된 모든 것이 비이성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이지 않고, 기존에 없던 무언가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가치를 만드는 것은 아무래도 검증된 것들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죠.

그런데 이것은 동시에 가장 이성적인 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을 지속하는 것은 말 그대로 이전의 것을 답습할 뿐입니다. 달리는 거지, 갑자기 날개를 달고 날아가기는 어렵습니다. 금전적인 성공이든,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성공이든, 우리가 생각하는 대부분의 ‘성공’에 대한 정의를 이룰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는 분명 스타트업일겁니다.

비이성적인 선택을 이성적으로 해내는 것. 스타트업 만의 낭만 있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 비이성적인 선택을 이성적으로 해내는 것이 스타트업이다 실패 확률을 알면서도 선택하는 이유가 있어야 해요. 현실적이지 않기에 나의 이상이든, 주어진 이상이든 이상이 이끌 수 밖에 없습니다.


스타트업에 와야 하는 사람

저는 없던 걸 만드는데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었습니다.

가벼운 예시로, 저는 어릴 때부터 조립 완구를 좋아했습니다. 레고, 건담, 프라모델 다양하게 말이죠. 대학생 때는 음악 작곡 동아리도 했고요. 그렇게 예술가들을 동경했습니다. 없던 것이 만들어지는 모습과 과정에서 재미와 가치를 느꼈던 것 같아요.

스타트업도 똑같았어요. 이 곳에서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것이었으니까요. 새로운 것을 만들고 고민하는 여정, 남들이 만들어 두었던 것을 벤치마킹하면서 왜 그랬는지 이해하는 과정. 그게 너무 좋았어요.

더 먼 곳을 바라보는 이상이 있는 사람. 본인의 이상이든, 세상을 향한 이상이든 상관없어요. 말도 안 되는 것들을 해보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스스로 되어있는 사람. 빠른 성공이 목표가 아니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 그게 스타트업이 맞는 사람이에요.

✓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이 스타트업에 맞다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 자체에서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 말도 안 되는 것들을 해보고자 하는 에너지가 스스로에게 있는 사람. 그게 스타트업이 맞는 사람입니다.


마치며

성공하고 싶다면 스타트업에 오지 마세요. 그러나 없던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고 싶다면, 수 많은 실패를 통해 이상을 향해 달려가고 싶다면 스타트업이 그 여정을 만들어줄 겁니다.

스스로 한번 물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이상은 어느 쪽에 있나요?”

 

스타트업이라 다행이야 시리즈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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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호야 마케터

스타트업 경력 7년차.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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