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포맷은 디지털 시대에 더 빛을 발한다
마케터가 시리즈 기획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환타의 ‘3학년 0반 00선생님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3학년 L반입니다. 버블 선생님은 레이와의 세계에서 돌아온 컨셉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작들 중 가장 관심가는 편은 ‘단다단 선생’편이었습니다. 화제의 애니 <단다단>의 터보 할매가 선생님으로 등장했었죠. 제가 해당편을 보면서 기획자이자 브랜드 마케터로서 놀란 점은 신선함을 유지하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기존의 포맷을 그대로 지키면서도 최근의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점이 이 시리즈가 장수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해당 광고의 미덕은 무한 시리즈가 가능한 시리즈 포맷입니다. 오리지널 광고부터 지금까지 고정된 포맷을 활용합니다. ‘3학년 0반 00선생님’ 속 00의 키워드만 바꾸면 그만이죠.
환타 시리즈의 기본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00 선생의 자기 소개
-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병맛 수업 방식
- 환타를 마시면서 심드렁한 멘트를 날리는 학생들
환타 시리즈가 지금까지도 뇌절을 거듭하면서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이 ‘시리즈 포맷’ 덕분입니다. 이 포맷은 병맛 코드를 제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자유자재로 시대에 맞는 키워드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 공객를 했던 당시에도 지금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광고, 유튜브, 숏폼 등 모든 콘텐츠에는 ‘시리즈 포맷’을 잘 기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제작하는 입장에서도 효율성을 줄 수 있죠.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인지하기에도 유리합니다. 단편의 전략만으로는 시장자의 마음 속에 브랜드가 자리잡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인 포맷만이 효과적인 브랜딩을 가능하게 합니다.
유튜브 및 SNS 채널의 알고리즘에도 유리합니다. 시리즈 포맷의 영상을 시청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다음 영상을 시청할 확률이 높아지고, 팬덤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앞으로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 중 하나는 시리즈 포맷이 될 것입니다.
@fanta_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