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26. 04.16 KV 뉴스레터로 발행된 글입니다.
카카오벤처스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매주 인사이트를 메일로 받아보세요!
[ 뉴스레터 구독하기 ]
게임 업계에서 AI 이야기를 꺼내면, 대형 게임사와 초기 스타트업이 보이는 온도가 꽤 다릅니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은 어떤 AI 툴을 어떤 파이프라인에 붙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반면, 규모 있는 게임사 쪽에서는 "도입 검토 중"이라는 답변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러한 온도 차는 의지나 기술력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수백 명이 맞물린 개발 파이프라인, 유저 커뮤니티의 민감한 반응, 그리고 누군가의 역할이 달라져야 하는 조직 전환 비용처럼, 규모가 클수록 건드리기 어려운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며 AI로 개발하던 스타트업은, 스케일업과 비즈니스 모델의 문제 앞에서 또 다른 고민을 마주하게 되죠.
김지웅 이사는 이번 글에서 그 구조적 압박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세세하게 살피며, AI 격변기에서 게임 업계가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 🏗️ 이미 자리 잡은 워크플로우, AI가 들어갈 틈이 없다
- 📣 그들이 AI를 쓰자고 말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2가지
- 🚀 스타트업의 게임 AX는 이미 시작되었다?
- ⚖️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딜레마: 혁신과 브랜드
AI를 쓰자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잇따라 ‘AI-First’를 선언하고 대규모의 AI 인프로 투자를 공표한 바 있습니다. 의사결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말도 나옵니다. 상장사 입장에서 이러한 선언은 주주와 시장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IR에서 AI를 빼놓으면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죠.
선언 자체가 틀렸다는 말은 아니지만, 오늘은 선언의 속도와 현장 전환의 속도가 늘 같지는 않다는 점에 주목해 보려 하는데요. 이는 정성적인 측면의 압박이 다방면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압박, 유저 여론
AI를 게임 제작에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는 순간, 커뮤니티의 반응은 차가워집니다. 특히 아트 리소스 생성에 쓴 경우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AI로 개발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더라도, 그 사실을 대외적으로 드러내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스튜디오가 AI를 쓰면서도 공식적으로 침묵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AI 사용에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ARC Raiders를 만든 Embark Studios는 2018년 설립 초기부터 머신러닝을 개발 철학의 중심에 놓았습니다. 몹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 강화 학습을 적극 활용했죠.
이어지는 인사이트가 궁금하다면?
👉 Click! 하고 아티클 전문 읽으러 가기
🚀 About Kakao Ventures
카카오벤처스는 ICT 서비스, 딥테크, 게임, 디지털 헬스케어, 뷰티 분야에서 필요한 미래를 앞당기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입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업가들에게 투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