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가 알아야 할, 일의 사용설명서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일'이 현실에서 행복한 수단이자 목적이 되기도 하지만 깊은 고민거리이기도 하죠. 일이라는 것의 본질은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입니다. 또 일에 있어 완벽하게 갖춰진 이상적인 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을 만드는 것과 함께 일할 때 좀 더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일의 레시피'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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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을 시작하는 레시피
참여를 시키는 것
버전업을 하는 것
시작과 끝을 맺는 것
(1) 일에 참여를 시키는 것은,
팀원 - 유관부서 - 파트너사 등 내/외부의 이해관계자에게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함께 일을 해야 하는 명분 혹은 함께 일을 함으로써 성과로 만들어 갈 기대감과 합리성을 갖게 하여 일에 참여시켜야 한다.
(2) 일의 버전업을 하는 것은,
일은 0으로부터 1까지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결과를 만들기 위한 충분한 빌드업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0.5부터 0.8로, 누군가는 1에서 2로 가는 버전업 게임이다. 한 번에 모든 것을 점프해서 가는 것은 드라마나 상상 속에서 존재하며, 현실 속에서는 결과를 만들기 위한 충분한 빌드업이 필요하다.
(3) 일의 시작과 끝을 맺는 것은,
일을 정의하면서 시작하고, 끝낼 때 일의 결과를 맺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의 많은 일들이 모호하게 시작하고, 많은 일의 끝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 일의 배경, 맥락, 리소스를 파악하고 일이 마무리 되면 인사이트를 담아 일의 끝맺음을 잘 지어야 한다.
2️⃣ 함께 일 하는 레시피
(1) 위에서 아래로, 리더에서 구성원으로
[ 알잘딱깔센의 허상 ]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 일을 한다는 의미로 아쉽게도 이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을 먼저 잘 알고 (배경과 의도를 전달하고), 잘하게 하고 (역량을 키워서 성장을 돕고), 딱 (시의성에 맞게 끌어주고), 깔끔하게 (잘 협업할 수 있게 도와주고) 센스 있게 (원하는 걸 정확히 말해야) 해야 한다.
(2) 아래에서 위로, 구성원에서 리더로
[ 팔로워십 없이 리더십 없다 ]
리더의 액션에 따른 팔로워, 즉 구성원의 리액션이 필수이다. 팔로워가 조심해야 할 것 있다. 일을 숨기지 말아야 한다. 제 때 일을 잘 보이면서 일을 만들어가야 한다. 일의 결과가 아닌 과정을 함께해야 한다. 필요한 순간에 중간중간 리더를 참여시키고, 함께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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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레시피로 더 맛있게,
일의 레시피로 더 의미있게
일을 시작할 때, 필요한 사람들을 참여시키는 것, 일을 하나씩 키워가며 버전업을 하는 것, 일의 시작과 끝맺음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더는 함께하는 이들이 잘 시작하고 만들어갈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구성원은 일을 제 때 공유하고, 리더와 과정을 함께하며 일을 키워간다면 성공하는 일을 만들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의 레시피 내용을 잘 인지하고 무기로 만들어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똑같이 겪지 않고 더 빠르게 성장하고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원문은 브런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