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스타팅포인트입니다.
새로운 시작이 많았던 3월,
여러분의 팀은 지금 어떤 방향을 보고 있나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스타트업에게 시작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지금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다가올 4월을 앞두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그 기준을 다시 짚어봤습니다. ✨
💡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 고객이 우리 제품을 계속 쓰는 게 정말 제품이 좋은 건지, 습관이 된 건지 짚어봤어요.
- AI를 더 잘 쓰고 싶다면, 질문 방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 팀의 실행이 빠른데 성과가 안 난다면, 나아가는 방향성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 ‘창업자는 AI를 어떻게 사용할까?’ 3월 괴짜데이 Claude 공유회에서 직접 확인했어요.
- 4월, 인큐베이션 허브 스튜디오가 문을 엽니다. 이 공간을 만든 이유를 본문에서 확인하세요.
🔒 고객의 생활 루틴에 자물쇠를 걸어 보세요

고객은 왜 한 번 쓴 제품을 쉽게 바꾸지 않을까요?
제품이 생활의 일부가 됐기 때문입니다.
사용 방식에 익숙해진 순간,
새로운 제품을 찾고 비교하는 일은 번거로움이 됩니다.
그래서 고객은 익숙한 선택을 반복합니다.
이것이 락인(Lock-in)입니다.
"잘 만든 제품"이 아니라,
"떠나기 어려운 제품"이 오래 살아남습니다.
이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언제든 이탈할 준비가 된 고객을 붙잡고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과,
떠나기 어려운 제품을 만드는 건 다릅니다.
그리고 이 차이를 판단하는 기준이 팀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 AI, 이렇게 쓴다면 반만 활용하는 겁니다

여러분은 AI를 챗봇으로 쓰고 있나요, 업무에 맞는 파트너로 쓰고 있나요?
AI의 답변은 성능이 아니라 질문의 구조에서 결정됩니다.
- 판단 근거를 설명하게 하고
- 좋은 예시와 나쁜 예시를 함께 제시하고
- 특정 역할을 부여하고
-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되묻게 하고
- '상대 분석 → 실전 대화 → 제3자 피드백' 단계로 대화 전략을 점검하면
같은 AI도 전혀 다른 결과를 냅니다.
AI 활용의 핵심은 어떤 도구를 쓰느냐가 아닌,
대화의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팀은 어느 쪽일까요?
🔥 주어진 일만 하기엔 우리가 너무 진심이라

"이 영역에서는 당신이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고민해 주세요."
처음에 낯설게 느껴졌던 이 말은
단순한 독려가 아닌,
"이 일의 주인은 당신입니다."라는 의미였습니다.
주도성은 성격이 아니라 구조에서 나옵니다.
먼저 고민하고, 방향을 제안하고,
그 결과를 스스로 책임지는 구조에서
팀의 판단 기준이 만들어집니다.
팀의 실행은 빠른데 성과가 안 나온다면 점검해 보세요.
지금 우리 팀은 정해진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구조인지,
올바른 방향을 먼저 고민하는 구조인지 짚어볼 때입니다.
💻 내 업무에 딱 맞게, 클로드와 친해지는 시간 ‘Claude 공유회’

3월 12일, 스타팅포인트 괴짜데이 'Claude 공유회'가 진행됐습니다.
AI 활용법을 배우는 세션이 아니라,
사고 과정을 함께 들여다보는 자리였습니다.
"창업자는 AI를 어떻게 쓰나요?"
세션 호스트인 재미스튜디오 임우재 대표님은
툴이 아니라, 워크플로우로 답했습니다.
AI를 어떤 업무에 도입할지,
그 기준을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 패턴이 명확한가?
- 레퍼런스가 충분한가?
- 핵심 의사결정이 맞는가?
"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는 어떤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을까?"
참가자가 실제 업무 고민을 가져와,
실시간으로 프롬프트를 다듬는 과정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Claude 대화창을 여러 개 열고,
각 창마다 역할을 다르게 부여해
같은 문제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풀어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AI는 도구가 아니라 사고의 구조를 반영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참가자들은 어떤 인사이트를 얻어 갔을까요?
- "Claude에 대해 궁금했던 점,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었어요."
- "Claude를 대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고민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 "많은 분의 AI 사용 방식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 큰 인사이트가 됐습니다."
- "AI를 다루는 접근 방향성을 알게 되었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 실행과 검증이 반복되는 ‘인큐베이션 허브 스튜디오’


4월, 스타팅포인트의 새로운 공간이 열립니다.
벽지, 가구, 조명, 심지어 문고리까지.
하나하나 오래 고민했습니다.
이 공간을 만들면서 계속 떠올린 건 한 가지였습니다.
“팀 내부 합의만으로는 방향을 검증하기 어렵다.”
많은 팀이 몇 달을 달리다 멈춥니다.
실행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방향이 틀렸던 겁니다.
팀 안에서는 "된다"는 합의가 있었지만,
외부에서 한 번도 검증된 적이 없었던 것이죠.
방향이 틀렸을 때, 이미 쓴 시간과 리소스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카페동 오피스 리모델링은 그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도입니다.
아이디어를 꺼내고,
외부 피드백을 받고,
판단 기준을 다듬는 과정이 반복되는 환경.
머릿속에만 있던 가설이 실제 시장의 반응 앞에 놓이는 곳입니다.
스타팅포인트의 새로운 공간은 4월 말 오픈 예정입니다.
팀의 실행이 어떻게 검증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방향은 단번에 정해지지 않습니다.
기준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이 쌓일 때 비로소 만들어집니다.
이번 달 뉴스레터가 그 과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스타팅포인트에서 그 다음 걸음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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