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의 사건이 있습니다. 팩트는 하나입니다.
그런데 한쪽은 "이건 정말 잘못됐다"고 하고, 다른 한쪽은 "이건 정말 잘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같은 사실을 보고 이렇게 극단적으로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요?
분명 같은 사건이고 옳고 그름은 다들 판단이 가능할테니까, 이 사건이 잘한건지, 나쁜건지는 큰 수의 법칙으로 치면 국민 전부 다는 아니여도, 꽤 많은 비중이 한쪽으로 치우칠텐데, 특히 정치는 극단적으로 둘로 나눠지게 됩니다.
그리고
왜 정치 대화는 항상 싸움이 될까
한국에서 정치 얘기를 꺼내면 분위기가 싸해집니다. 다들 경험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해외에서는 다릅니다. 미국,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정치는 일상적인 대화 주제입니다.
카페에서, 식탁에서, 직장에서 자유롭게 정치 이야기를 나눕니다. 싸우지 않고요.
왜 한국은 다를까 생각해봤습니다.
정보가 편향되어 있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한국의 많은 뉴스는 특정 정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보도됩니다.
어떤 사건이 진짜인지 가짜인지조차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자신만의 정치관을 갖지 못하고, 자신이 보는 미디어의 논조를 그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자기 생각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누군가 심어준 생각일 수 있습니다.
정치의 본질은 싸움이 아닙니다
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나라를 이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 정치는 너무 싸우는 데만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진영 논리, 편 가르기, 상대방 공격. 정작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는 뒷전입니다.
이걸 바꿀 수는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거창하게 정치를 바꾸는 게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올바른 정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풀스택 개발자로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취준생입니다)
AI를 통한 중립화를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고, 사실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것.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AI로 구현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만든 기능이 DOS 테스트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정치 성향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릅니다. 그냥 특정 정당이 좋거나 싫다는 감정은 있는데, 내가 실제로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나라의 발전을 어떤 방향으로 원하는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거죠.
DOS 테스트는 질문에 답하다 보면 내 정치적 좌표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테스트입니다.
MBTI처럼, 결과를 보고 "아 나 이런 사람이었구나"를 정치적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실시간 지지율 투표, 밸런스 게임, AI 중립 뉴스, 실시간 채팅을 더해 한 곳에서 정치를 가볍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www.openpoll.co.kr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유저도 적고, 수익도 없고, 홍보도 서툽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가 채우려는 공간은 분명히 비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향되지 않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정치관을 스스로 정립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한국 정치 대화의 모습이 조금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거창한 꿈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 방향으로 계속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DOS 테스트뿐 아니라 여러 기능들을 한 번 참여해보시고, 솔직한 생각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능 오류나, 추가 기능 추천, UI/UX 관련 질문 언제든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