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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이름, 감으로 짓지 마세요 : 팔리는 6가지 네이밍 공식부터 상표등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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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참 잘 지었네."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듣고 싶은 칭찬 중 하나죠. 하지만 의외로 많은 1인 사업가와 창업자분들이 브랜드 이름을 지을 때 즉흥적인 아이디어에만 의존합니다. 샤워하다가 문득 떠오른 단어, 카페에서 끄적이다 나온 예쁜 이름에 꽂혀 덜컥 로고부터 만들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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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문제는? 정성 들여 지은 이름이 이미 다른 곳에서 쓰고 있거나, 심지어 상표권 등록이 안 되어 있어 나중에 이름을 통째로 바꿔야 하는 상황이 오거든요. 저 역시 밤새 고민해 만든 이름이 검색창에 수십 개나 뜨는 걸 보고 허탈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감이 아닌 전략으로, '팔리는 이름'을 만들고 내 권리를 지키는 상표등록 실전 프로세스를 알려드릴게요. 

1. 잘 팔리는 이름, 6가지 네이밍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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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절 단순화 법칙

사람은 본능적으로 복잡한 걸 싫어합니다. 긴 모음, 이중 모음, 겹받침이 들어가면 발음이 꼬이게 되고 기억에서 금방 사라지죠. 핵심은 짧고, 명확하고, 한 번에 읽혀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그래스’보다는 ‘그라스’가 훨씬 직관적이고 발음이 편안하답니다. 

 예시 - Toss(토스) / Gap(갭)

 

2) 자음 충돌 회피 법칙

'ㄹ+ㄹ / ㄱ+ㄹ / ㅂ+ㅂ'처럼 자음이 연속되는 구조는 발음을 꼬이게 하는데요. 사람은 부드럽게 말할 수 있는 단어를 더 오래 기억합니다. 이름을 만든 후, 반드시 “크게 소리 내어 3번 읽어보세요” 

예시 -  알락클린 VS 아쿠아클린

 

3)  리듬감(강·약) 균형 법칙

네이밍은 음악처럼 리듬감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사람이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길이는 2~4음절 단위입니다. 

예시 - 쓰리잘비, 아렌시아

 

4)  모음 개방성 법칙

모음 개방성 법칙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특히 중요하게 보는 요소입니다. 받침(ㄱ, ㄷ, ㅂ 등)으로 꽉 막힌 이름보다 모음이나 ㄴ, ㅅ으로 끝나는 이름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 Naver(네이버) :  마지막이 ‘어’ 모음으로 끝나며 소리가 밖으로 퍼집니다. 

- Lego(레고) : ‘오’ 모음으로 끝나며 전 세계 어디서나 발음하기 쉽습니다. 

- Sony(소니) : ‘이’ 모음으로 끝나 경쾌하고 똑 부러지는 청각적인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5)  언어 일관성 법칙

한국어 + 영어, 영어 + 프랑스어처럼 체계가 전혀 다른 언어를 섞으면 발음 충돌이 일어납니다. 가능한 한 언어 체계를 맞추거나, 발음 친화적으로 각색해 주세요. 

- Starbucks (스타벅스): 영어(Star + Buck)의 결합으로 언어적 이질감이 전혀 없습니다.

- Apple(애플) : 누구나 ‘애플’로 동일하게 읽음

 

6)  시각-청각 일치 법칙

글자로 읽었을 때의 느낌과 소리 내어 읽었을 때의 이미지가 일치해야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네이밍은 글자, 발음, 소리 이미지가 최대한 일치할수록 강력해집니다. 

- Coca-Cola (코카콜라): 'C'와 'K' 발음의 반복이 주는 리듬감과 글자 자체의 곡선미가 톡 쏘는 탄산의 이미지와 일치합니다. 

- Tesla (테슬라): 날렵한 'T'의 시각적 이미지와 '슬라'라는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발음이 전기차의 첨단 이미지를 동시에 충족합니다.

 

*참고 문헌 : 채중석, 『신들린 브랜드 네이밍 & 슬로건』 / 최영인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브랜드 디자인』

 

2. 네이밍 즉시 확인해야 하는 ‘상표 특허’ 

상표특허등록확인, 키프리스(KIPRIS)

이름을 잘 지었다면, 이제 '내 것'으로 만들 차례! 정성 들여 만든 이름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상표 특허등록 전, 반드시 KIPRIS에 접속해 동일 · 유사 상표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1. 동일 상표 확인: 내가 정한 이름이 이미 등록되어 있는지 검색합니다.

2. 유사 상표 검토: 발음이나 모양이 비슷하여 혼동을 줄 여지가 있는지 살핍니다.

3. 업종(분류) 대조: 동일한 이름이라도 내가 사업하려는 '상품 분류' 내에 선점자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3. 바로 써먹는 상표특허등록 프로세스 3단계

1) 특허고객등록하기

상표특허등록하기, 특허로

1-1) 상표 특허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특허고객번호’를 부여받아야 하는데요. 특허고객번호는 상표권 및 IP 업무를 진행할 때 필요한 고유 식별 번호로, 반드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특허로에 접속해, 상단 ‘특허고객 등록’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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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특허등록하기, 특허고객번호

1-2) 특허고객등록을 다시 한번 클릭한 후, 특허고객 실명확인에 주민등록번호, 성명(국문), 성명(영문)을 입력후 실명인증을 눌러 진행해주세요. 이후, 다음을 눌러주세요. 

 

상표특허등록하기, 특허고객번호 부여받기

1-3) 그럼 특허고객번호 부여 신청서 화면이 나오는데요. 인감도장/서명 이미지 항목에서 서명 이미지를 첨부해주세요. 서명 이미지의 경우, A4용지 혹은 메모지에 여러분들의 서명을 적은 다음 스캔을 한뒤 첨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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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국내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어주시고, 그리고 주소 자동변경은 ‘가능’으로 선택해주세요. 이후 하단에 신청을 눌러주시면 특허고객등록이 완료된답니다. 특허고객등록 번호 부여는 2일~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2) 국내출원신청하기

특허로, 국내출원신청하기

2-1) 자, 이제 특허고객번호가 부여되었나요? 다시 특허로에 들어와 국내출원신청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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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대표 : INTP, 자칭 일머리 천재. 극한의 효율충. 7년간의 회사 생활 끝에 계획 없이 과감히 프리랜서 세계에 뛰어듦.

- 박대표 : ENTJ, 모든 것이 계획적이어야 속이 편한 완벽주의자. 18년 짬바로 무장. 철저한 전략과 시간관리만이 유일한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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