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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AI 교육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이유
도구가 아니라 암묵지가 병목이고, 꼭짓점부터 뒤집어야 한다
바이브 워킹의 시대에 엔터프라이즈만 멈춰 있다
바이브 코딩이 화이트칼라 전체로 번지고 있다. 2026년 2월 Anthropic이 Claude Cowork를 출시하면서 CNBC는 이를 "바이브 워킹"이라 불렀고, 발표 전날 iShares Tech-Software ETF가 5% 급락할 만큼 시장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1인 기업과 스타트업에서는 AI 활용 사례가 쏟아진다. 나 역시 AI로 하루에 처리하는 업무량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나는 경험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속도가 조직 단위로 넘어가면 갑자기 멈춘다.
기업 현장에서 "어디서부터 건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듣는다. 전사 AI 교육을 해봐도 달라지는 것이 없고, AI 도구를 도입해도 실무는 그대로다. 이 막막함의 원인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암묵지다. 기업 업무의 절반 이상이 ERP에도 SaaS에도 담기지 않은 채 사람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노하우와 맥락으로 돌아가고 있다. AI는 이 보이지 않는 영역을 건드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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