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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AI가 잘하는 일에서 경쟁하지 마라
이길 수 없는 경쟁을 인식하고, 경쟁 영역을 전환하라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
AI가 문서를 쓴다. 코드를 짠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리포트를 만든다. 이 사실 앞에서 많은 PM들이 두 가지 반응 중 하나를 택한다. "AI가 내 일을 빼앗겠다"며 불안해하거나, "그래도 사람이 더 잘 쓴다"며 애써 무시하거나. 나는 두 반응 모두 문제의 본질을 비껴간다고 생각한다. 진짜 질문은 "AI가 내 일을 빼앗느냐"가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떤 경기장에서 싸우고 있느냐"다.
AI가 잘하는 영역에서 사람이 이길 확률은 0%에 가깝다. 구구단을 99단까지 외운 사람이 9999단을 즉각 계산하는 기계와 암산 대결을 벌이는 격이다. 속도, 정확도, 일관성, 처리량 모두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많은 PM들이 "더 좋은 기획서를 쓰겠다", "더 정교한 분석을 하겠다"는 방향으로 역량을 쌓으려 한다. 이길 수 없는 경쟁에 자원을 쏟아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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