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한국 1위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의 전략


최근 시니어퓨처에서 케어네이션 김견원 대표를 직접 모시고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당일, 공간에는 시니어 산업에 관심 있는 창업가,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시니어 산업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고,
이미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었다.

강연이 시작되자 김견원 대표는 준비한 자료를 넘기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일반적인 강연 자료가 아니라
실제 투자사에게 설명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보통 이런 자료는 외부에 잘 공개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강연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로 흘러갔다.

케어네이션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왜 간병 플랫폼으로 시작했는지,
그리고 왜 지금은 단순한 간병 플랫폼이 아니라고 말하는지.

 

강연을 들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이것이었다.

“돌봄은 선의가 아니라 구조다.”

많은 사람들이 돌봄 산업을 이야기할 때
‘좋은 일’, ‘의미 있는 일’이라는 표현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김견원 대표는 돌봄 산업을 조금 다르게 설명했다.

돌봄은 단순히 선의나 봉사로 설명되는 영역이 아니라
누가 돈을 내고, 누가 서비스를 받고, 어디에서 가치가 발생하는지 명확한 구조를 가진 산업이라는 것이다.

연사 발표 전체 모습.jpg

 

시니어 산업을 ‘좋은 일’로만 보면 보이지 않는 것들

시니어 산업은 종종 복지 영역으로만 이해된다.

하지만 실제로 시장을 들여다보면
헬스케어, 돌봄, 주거, 금융,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수많은 산업이 연결된 거대한 시장이다.

그래서 이 산업을 이해하려면
서비스 하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시장 구조 자체를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김견원 대표는 강연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누가 돈을 내고, 누가 서비스를 받고,
어디서 일이 일어나는지 구조를 먼저 봐야 합니다.”

이 질문은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많은 사업이 여기서부터 흔들리기도 한다.

시니어 산업에서는 특히 그렇다.

서비스는 좋아 보이지만
누가 지불하는지 모호한 경우도 많고,
고객과 사용자가 다른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이 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 서비스 아이디어보다 구조 설계다.

연사 발표 사진 넓은 버전 (2).png케어네이션 김견원 대표 발표

 

“환자가 회계문이다”

강연에서 또 하나 인상 깊었던 표현이 있었다.

“환자가 회계문이다.”

병원에서는 환자를 고객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의료 시스템은 환자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케어네이션은 이 점을 굉장히 명확하게 바라봤다.

그래서 스스로를 단순히 “간병 플랫폼”이라고 정의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는 간병 플랫폼이 아니라
환자군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설계하는 회사다.”

케어네이션은 환자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급성기 환자

만성기 환자

장기요양 수급자

그리고 이 환자군에 맞춰

간병

동행

가사돌봄

산후돌봄

방문요양

같은 서비스가 확장되어 왔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것은
시니어 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서비스 종류가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라는 점이었다.

돌봄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정보 비대칭

대표는 기존 간병 시장의 구조를 이렇게 설명했다.

병원에서 간병인을 구하는 과정은 보통 이런 식이다.

병원에서 명함을 받는다

전화를 한다

누가 올지 모른다

가격은 상대가 정한다

경력이나 리뷰를 확인하기 어렵다

결국 보호자는 선택하는 사람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이 된다.

케어네이션이 해결하려 한 문제는
단순히 간병인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줄이는 것이었다.

환자의 상태를 입력하면
플랫폼이 가격 가이드를 제공하고
케어메이트들이 지원한다.

그리고 보호자는

리뷰

라이센스

가격

경험

등을 기준으로 직접 선택한다.

이 구조는 단순한 서비스 혁신이 아니라
시장 안의 힘의 구조를 다시 설계한 것에 가깝다.

20260221_154740.jpg케어네이션 김견원 대표

“M&A는 시간을 사는 것이다”

케어네이션은 성장 과정에서
간병회사, 요양 관련 법인, 광고 조직 등
여러 회사를 인수했다.

이 인수의 목적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시장 이해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전략이었다.

대표는 이렇게 설명했다.

"

투자는 시간을 당기는 것이고
M&A는 시간을 사는 것이다.

"

시니어 산업은 오프라인 밀도가 높은 시장이다.

그래서 단순히 앱이나 플랫폼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현장을 이해하는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시니어 산업에서 중요한 두 가지 질문

강연 마지막에 대표는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첫 번째 질문

누가 돈을 내고, 누가 서비스를 받는가

 

두 번째 질문

내 비즈니스는 항생제인가, 비타민인가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다.
비타민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서비스다.

시니어 산업에서도
좋은 서비스와 필요한 서비스는 다를 때가 많다.

그래서 이 산업을 이해하려면
감동보다 시장 구조를 먼저 봐야 한다.

참가자 집중하는 사진.jpg집중하는 시니어퓨처 멤버들

 

시니어 산업은 이제 막 시작된 시장

한국은 이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시니어 산업은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 산업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다.

그래서 시니어퓨처에서는
시니어 산업을 실제로 만들어가고 있는 창업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 깊은 이야기는 컨퍼런스와 시니어퓨처 9기에서

이번 강연을 통해 다시 느낀 것은
시니어 산업은 단순히 기사나 보고서로 이해하기보다
현장에서 사업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훨씬 더 입체적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그래서 시니어퓨처에서는
“AI 시대, 시니어 산업의 미래와 기회”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케어링

포페런츠

나눔엔젤스

등 시니어 산업을 실제로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들이 모여
산업의 구조,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앞으로의 기회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니어퓨처 9기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인사이트를 듣는 것을 넘어

시니어 산업 구조 이해

실제 비즈니스 사례 분석

창업 아이디어 탐색

산업 네트워크 연결

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려고 한다.

시니어 산업을 단순한 관심 분야가 아니라
기회가 있는 산업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한 번쯤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다.

앞으로 이 산업을 만들어갈 사람들과 함께.

 

� AI 시대, 시니어 산업의 미래와 기회 2026

https://www.acprgroup.com/shop/item.php?it_id=1772072052

� 시니어퓨처 9기 프로그램

https://apply.seniorfuture.kr/

2.컨퍼런스 연사 목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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