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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알려주는 직장 내 빌런 특징, 대처법
한 달 중 승무원이 가장 긴장하는 날은 다음 달 스케줄이 공개되는 날입니다. 같이 비행하는 팀원의 명단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하고, '어? 이 사람이랑 같이 가?' 하며 등골이 서늘해질 때도 있거든요.
지난 비행에서 나와 잘 안 맞았던 사람, 나에게 상처 줬던 사람을 다시 만나야 할 때,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이번엔 또 뭘로 트집 잡을까?'
'하.. 비행기에서는 위기 상황에 뛰어내릴 수도 없는데.. 진짜 나 어떡하냐..'
가기 싫은 비행 직전까지 병가를 쓸까 말까 고민하고, 갑자기 결항되거나 스케줄에 변동이 생기는 기적이 생기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때, 엄마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피하지 마. 정면돌파해. 그래야 맷집이 생겨.
너한테 뭐라고 하면 그냥 '아 넵 죄송합니다~^^' 하면 돼. 뭐 어쩔 거야!"
신경이 예민해진 저는 오히려 반박하며 투정 부렸습니다.
"왜 정면돌파해야 해? 어려운 것과 싫은 건 적당히 피해 가면서 살면 안 돼?
난 언제쯤 싫어하는 사람을 안 만나고 살 수 있을까.. 돈 벌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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