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 실전 가이드 시리즈 | Exit & 회수전략 [4/5]
Executive Summary
2025년 글로벌 Divestiture(분할매각 · Spin-off · Carve-out)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30% 성장한 1.6조 달러를 기록했다. 기업들이 비핵심 사업부를 잘라내 핵심에 집중하는 ‘포트폴리오 합리화(Portfolio Rationalization)’가 거대한 물결이 되었고, PE는 이 파도의 가장 큰 수혜자다. 미국 PE 전체 바이아웃 거래 중 카브아웃 비중은 2024년 4분기 11.8%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2025년 상반기만 해도 글로벌 PE의 카브아웃 거래 규모는 $240억 달러, 145건으로 전년 동기($190억, 127건) 대비 26% 성장했다.1
그러나 Bain & Company의 2025년 보고서는 냉정한 현실도 함께 보여준다.
2012년 이전 카브아웃 딜의 평균 MOIC는 3.0x로 일반 바이아웃(1.8x)을 크게 상회했으나, 2012년 이후 평균 MOIC는 1.5x로 하락해 일반 바이아웃 평균(1.7x)에도 미치지 못한다. 상위 25%(Top-quartile)만이 여전히 2.5x MOIC를 달성한다.
카브아웃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가 아니라, 실행 역량(Execution Capability)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한 GP(또는 자문사)에게만 허락되는 영역이다.2
본 콘텐츠에서는 카브아웃의 본질을 제1원칙으로 인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해하고, PE 투자 입장에서 “남이 버린 사업부를 어떻게 독립 기업으로 탈바꿈시켜 Exit 가치를 극대화하는가”의 플레이북 예시를 작성해 보았다.3
이어서 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