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커리어 #트렌드
경력직 면접, A to Z

 

상반기를 앞두고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자기소개도 열심히 외우고, 질문도 잔뜩 뽑았는데
막상 면접장에 들어서면 말이 꼬이고,
잘 대답한 것 같은데도 면접관의 표정이 탐탁치 않습니다.

노력의 양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길을 우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의 개론부터, 자세, 질문의 세부 내용까지.

오늘 이 글 하나로 면접의 뼈대를 잡아가시길 바랍니다.


채용은 ‘같이 일할 동료’를 뽑는 자리입니다

실력이 좋아도 함께 있으면 자존감이 깎이는 사람은 뽑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사람은 좋은데 일에 도움이 안 된다면, 함께하기 어렵겠죠.
면접관이 원하는 건 결국 하나입니다.

‘이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다’는 확신.

그 확신은 내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는 상대방에게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과일가게 사장님도, 지금 손에 든 과일이 맛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말하잖아요.
내 경력의 강점을 내가 확신하지 못하면, 말투/표정/호흡에서 흔들림이 먼저 드러납니다.

먼저 여러분 스스로가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확신은 응당 준비에서 옵니다.


면접은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대화입니다

50분 동안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질문을 받는 자리가 아니에요.
내가 무언가를 이야기하면 상대방은 궁금한 것을 질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범 답안으론 상대방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듣기엔 좋지요. 하지만 “진짜 의도는 뭐지?”라는 의심이 먼저 생기기 쉽거든요.
그러면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메시지를 내 경력이라고 해볼게요.
사실 면접장에 있는 지원자들의 메시지(경력)는 대동소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확신으로, 어떤 목소리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은 전혀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 메라비언(7-38-55) 법칙, 면접에서 이렇게 적용됩니다
- 사람은 메시지를 해석할 때 (특정 조건에서는) 말(내용) 7%, 목소리 38%, 표정/태도 55%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그래서 면접에서는 내용이 좋아도 “태도/톤”이 불안하면 설득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반대로 핵심 메시지가 명확하고, 톤이 안정적이면 신뢰가 빠르게 쌓입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여유와 눈 맞춤입니다.

저는 컨설팅할 때 농담반진담반으로 이렇게 말씀드려요.
면접관의 눈을 마주치고 미소 지을 수 있다면, 반 이상은 합격입니다.
미소는 여유이고, 눈 맞춤은 신뢰와 각인입니다.

바로 면접관이 ‘사람(지원자)’을 기억하는 순간입니다.


면접 질문의 뼈대는 두 가지입니다

실력과 명분.

실력은 이 직무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이고,
명분은 왜 이직하는지, 왜 이 회사인지입니다.

회사의 가장 큰 관심사도 결국 두 가지예요.

  • 왜 지원하셨어요?
  • 우리에게 무엇을 주실 수 있으세요?

 

이 답변이 명확하지 않다면, 함께할 동료로서 확신을 주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컨설팅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이직 사유와 지원 동기에 씁니다.

좋은 이직은 이직 사유가 지원 동기로 상쇄되는 이직입니다.

이런 갈증이 있어 이직을 했고,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곳에 지원했다.
이 뼈대 하나만 잡으시면 정말 많은 질문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왜 퇴사하셨나요?” → “그래서 어떤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고, 그게 이 회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 “왜 우리 회사인가요?” → “내가 원하는 방향(갈증)과 이 회사의 상황/과제가 맞물리는 지점”

  • 각 회사마다 어떤 명분으로 옮겼는지,
  • 그때마다 어떤 선택을 했는지,
  • 지금 왜 이 회사에 지원하는지,
  • 다른 회사도 지원 중이라면 어떤 기준에서인지,
  • 5년 후, 10년 후의 계획은 무엇인지.

 

하나의 뼈대를 명확히 세우세요.
명분에 관한 모든 질문에 일관성 있게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챙겨가야 할 마인드셋

저는 주니어부터 C레벨까지 1,100분 이상을 만나왔습니다.
산업, 직무, 연차, 연봉 모든 것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드리는 말씀이 있어요.
면접에서 이 3가지를 챙겨가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자신감.

면접은 자격이 있기 때문에 보는 겁니다.
공백이 있어도, 이직이 잦아도, 정말 치명적이었다면 면접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면접장에서 모두는 제로 베이스입니다. 소극적이 되지 마세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자격이 있기 때문에 보는 것입니다.

겸손함.

자신감이 동료로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겸손함은 동료로서 태도를 보여주는 겁니다.
새 회사에서 모르는 부분은 듣고 배우고 경청하겠다는 것.
그것이 제가 정의하는 겸손함입니다.

진솔함.

약점을 보완해서 보여주는 건 너무나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하지만 안 한 것을 했다고 하거나, 원하지 않는 것을 원한다고 하면 반드시 탈이 납니다.

또한 너무 가면을 쓰고 잘 보이려 하지 마세요.
맞지 않는 곳에 나를 억지로 구겨 넣으면 내가 병들거나, 그 가면을 벗을 때 마찰이 생깁니다.

지금은 회사가 나를 판단하지만, 결국 입사를 결정하는 주체는 ‘나’입니다.


그렇다면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할까요?

마인드셋과 같이 역시 3가지를 챙겨가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회사 홈페이지, 최근 기사

회사는 현안을, 경쟁사는 차별점을, 시장은 트렌드를 보세요.
이를 바탕으로 회사가 어떤 고민(문제)을 갖고 있고, 어떤 니즈에서 이 포지션을 채용하는지.

채용 공고

채용 공고는 그들의 니즈가 적혀 있는 질문지이자 답안지입니다.
그들의 명분을 고민하고, 내가 채워줄 수 있는 것, 없는 것을 정리해보세요.
가상의 경쟁자를 설정하고 나의 셀링 포인트, 차별점을 정리해보세요.

이력서, 자기소개서

오랜 기간 면접을 봤다면, 지겨우실 거예요.
그런데 어려운 면접은 경력에 대해서 상당히 디테일하게 물어봅니다.
상대방은 나와 같은 경력의 시니어, 상급자입니다.
같은 직무라도 상대방의 경험과 통찰은 달라요.
제3자의 시선으로, 궁금할 만한 것들을 미리 뽑아두세요.

내가 쓴 이력서인데도 대답을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그러면 신뢰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력직 면접은 엄청 특이한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10개만 대비해도 70%를, 30개를 대비하면 면접의 90%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리스트가 필요하신 분은 무료 전자책을 참고해주세요.
➡️ 무료 전자책 다운 받기


그럼에도 탈락은 피할 수 없습니다.

채용 시장에는 수많은 탈락 사유들이 있습니다.
채용이 취소되거나, 포지션이 날아가거나, 계획이 백지화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탈락’이란 두 글자, 모두 내 부족으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경력직 채용은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습니다.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맞지 않아서입니다.

가장 효율적인 선택은, 흘려버리는 것이고,
가장 비효율적인 선택은, 나에게 담아두는 것입니다.

서류에서의 판단은 너무나 빨리 이루어집니다.
그 상황과 속도까지 다 알 수 없기에 시도의 양을 늘리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면접이 잡혔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그냥 보는 면접은 없습니다. 자격이 있기 때문에 보는 겁니다.

그 자리에서 확신을 주면 반드시 뽑힐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학력과 경력이 뒤집히는 것, 정말 많이 봤습니다.

스스로를 더 믿어주세요.
옳은 노력은 반드시 제자리를 찾습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잘 되실 겁니다.

*영상엔 1분 자기소개 등 보다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무료 전자책 다운 받기

 

✔ 경력직 이직을 준비한다면?


실패 없는 이직을 위한 커리어 러닝 메이트  

서류는 물론 면접, 연봉협상까지 모든 과정을 1:1로 진행합니다. 
3년차 주니어부터, 대기업 팀장까지. 

10기는 4/1부터 시작됩니다.전 기수 매번 예외없이 전석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1:1로 이직을 준비하실 분은 지금 신청하세요.(11기 부터는 가격이 조정됩니다.)

 

➡️ 1:1로 서류~연봉협상까지 대비하기

링크 복사

댓글 1
면접을 준비하신다면? <이직의 정석> 저자의 가이드북을 참고하세요.
신청과 동시에 발송되며, 3,500명이 구독하는 커리어 뉴스레터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mustard-seed-company.kit.com/interview
추천 아티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