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봇 #사업전략 #마인드셋
에고 비즈니스 vs. 진짜 비즈니스 — 당신이 올인하는 사업이 틀렸을 수 있는 3가지 신호

 

이 글은 [아이캔두 솔로프리너, '쏠프']에서 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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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800만원을 버는 사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창업자는 그 사업을 버리려 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이건 내가 꿈꾸던 사업이 아니야."

3년 후, 그 "꿈꾸던 사업"은 팔렸습니다. 그리고 "창피했던 사업"은 HubSpot에 인수됐습니다.

이것이 에고 비즈니스의 함정입니다.

Starter Story 창업자, Pat Walls

오늘은 Starter Story 창업자 Pat Walls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창업자들이 모르는 사이 빠져드는 이 함정의 구조를 해부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의 사업이 여기에 해당하는지 진단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단, 진단 도구의 전체 내용은 다음주 화요일 쏠프 Weekly 뉴스레터에서 공개됩니다. 이 아티클에서는 그 배경이 되는 핵심 논리를 다뤄보겠습니다. 


아티클 내비게이션

  1. Pat Walls는 누구인가 — Starter Story와 HubSpot 인수
  2. 에고 비즈니스(Ego Business)의 해부 — 왜 틀린 사업에 올인하게 되는가
  3. 번아웃의 두 가지 종류 — 당신의 피로는 어디서 오는가
  4. 1인 창업가 적용점 —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것

 

 

1. Pat Walls는 누구인가

Pat Walls는 Deloitte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습니다. 회사 생활이 맞지 않아 나왔고,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아시아로 건너갔습니다. 어머니 집에 얹혀살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만든 것은 Starter Story였습니다. 월 1만~10만 달러를 버는 창업자들을 인터뷰해서, 그들의 수익 구조와 성장 전략을 그대로 공개하는 미디어 사이트입니다. 차별점은 하나였습니다. 수익을 공개하지 않으면 인터뷰를 싣지 않는다는 원칙.

"어떤 사업인지는 알겠는데, 얼마나 버는지 모르면 배울 수 없다." 이 단순한 원칙이 Starter Story를 수천 개의 인터뷰 중 살아남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HubSpot이 이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Starter Story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starterstory

 

 

2. 에고 비즈니스의 해부

문제는 Pat이 Starter Story를 키우는 동안 일어났습니다.

그는 동시에 SaaS 플러그인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진짜 사업은 기술 기반이어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반복 수익, 스케일 가능성, 투자자 언어로 설명 가능한 모델. SaaS는 그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반면 Starter Story는 달랐습니다. "창업자 인터뷰 모음 블로그"라는 설명은 그럴싸하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기술도 없고, 플랫폼도 아니고, 방어 가능한 해자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시간을 배분했습니다.

프로젝트월 수익투입 시간
Starter Story약 800만원20%
SaaS 플러그인약 200만원80%

숫자로 보면 명백히 잘못된 배분입니다. 하지만 그 시절 Pat에게는 논리가 있었습니다.

"Starter Story는 이미 잘 굴러가고 있으니까. SaaS가 궤도에 오르면 그때 집중하면 돼."

이것이 에고 비즈니스의 핵심 심리입니다. 해야 한다고 믿는 사업, 남들에게 설명하기 그럴싸한 사업, 내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사업에 자원이 쏠립니다. 실제로 시장이 반응하는 사업이 아니라.

 

 

3. 번아웃의 두 가지 종류

3년이 지났을 때 Pat은 완전히 소진됐습니다.

할 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그는 이 상태를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나는 내 자신이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그는 빌 게이츠의 "Think Week"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오두막 살 돈이 없었기에 차에 올랐습니다. 소셜도 끄고, 이메일도 끄고,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서부 해안선을 따라 일주일을 혼자 달렸습니다.

그 드라이브 끝에서 그는 하나의 구분을 발견했습니다.

번아웃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옳은 방향으로 너무 많이 달린 과로형 번아웃이 있습니다. 이건 휴식이 처방입니다.

그리고 틀린 방향으로 열심히 달린 불일치형 번아웃이 있습니다. 이건 휴식이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쉬고 돌아와도 여전히 하기 싫습니다. 문제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Pat의 번아웃은 후자였습니다.

그는 SaaS를 팔았습니다.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를 껐습니다. Starter Story에 올인했습니다.

그 다음 달 매출은 2,500만원이 됐습니다. 한 달 만에 3배. 이 궤도가 결국 HubSpot 인수로 이어졌습니다.

 

 

4. 1인 창업가 적용점 (솔로프리너 적용)

Pat의 이야기를 단순히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는 교훈으로 읽으면 절반만 가져가는 겁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어떻게 에고 비즈니스와 진짜 비즈니스를 구분하는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분석입니다.

점검 항목에고 비즈니스 신호진짜 비즈니스 신호
설명할 때 감정당당하고 그럴싸하게 들림왠지 작아 보여서 얼버무리게 됨
수익 vs 시간시간 많이 쏟는데 돈이 적게 남시간 적게 쏟는데 돈이 나오고 있음
번아웃 원인쉬어도 다시 하기 싫음쉬면 다시 하고 싶어짐
시장 반응내가 설득해야 팔림설명하기 전에 이미 사람들이 씀

이 표에서 왼쪽 열에 체크가 많을수록, 지금 에고 비즈니스에 자원을 쏟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Pat이 드라이브에서 스스로에게 던진 자기 진단 3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질문들은 단순한 체크리스트가 아니라, 에고 비즈니스를 유지하게 만드는 심리적 정당화를 해체하는 도구입니다.

이 진단 도구의 전체 내용과 실제 사용법은 이번 주 화요일 쏠프 뉴스레터에서 공개합니다. 아직 구독하지 않으셨다면 아래에서 무료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프로젝트. 그것이 시장이 이미 돈으로 투표한 사업입니까, 아니면 당신이 해야 한다고 믿는 사업입니까?

Pat은 이 질문에 답하는 데 3년이 걸렸습니다.

여러분은 좀 더 빨리 답할 수 있습니다.

👉 이번 주 화요일, 쏠프 뉴스레터에서 에고 비즈니스 자가 진단 3문항 전체를 공개합니다. 지금 구독하시면 화요일 아침 메일함에서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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