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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서비스는 '구걸' 중인가요, '발견'당하는 중인가요? 비즈니스는 결국 '발견당함'의 미학이다.
주변의 성화에 못 이겨 뒤늦게 정주행한 <흑백요리사 2>.
마지막 경연에서 최강록 셰프가 나지막이 뱉은 고백이 제 마음을 세게 때렸습니다.
"알아봐 주시고, 발견해 주시고, 인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묵히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그가, 단순히 유명해지고 싶다는 욕망을 넘어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받는 그 장면이 제게는 찡하게 다가왔습니다. 결국 최고의 브랜딩은 나를 소리 높여 알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필연처럼 '발견당하는 것'입니다.
나다움을 고집하며 '알아봐 주는 사람(고객)'이 나타날 때까지의 지루함
최강록 셰프가 자신만의 요리 철학(들기름, 조림 등)을 고수하며 그 시간을 오롯이 기다려 왔 듯, 우리 서비스도 고객이 "어? 이건데?"라고 말할 때까지 뾰족한 정체성을 유지하며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꽤 어려운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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