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년사에 이렇게 썼습니다. “2026년은 우리가 뭘 열심히 할지 정하는 해가 아니라, 어떻게 기억될지 결정하는 해다”라고요. 저와 크린텍 구성원들이 항상 되새겨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서였습니다.
예전에는 지금보다 변화가 느렸습니다. 고정 거래처가 있었고, 업무 프로세스나 도구도 크게 변하지 않았죠.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전 세계 경제 지형이 급변하고, AI는 실시간으로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으니까요.
크린텍도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대기업 고객사의 A/S 전문가로 일하던 분의 지식이, 산업 변화로 과거의 것이 되는 것도 지켜봤습니다. 산업용 모빌리티의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너무 빠르게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다른 구성원들도 ‘내 역량과 경험이 무의미해지지 않을까?’ 불안해합니다. 머리로는 변화를 알지만,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죠.
리더의 진짜 실력은 이럴 때 나옵니다. 나아갈 방향을 다잡고, 구성원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크린텍은 작년부터 제안서나 메일 검토 등,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왔습니다. 올해는 직원들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미달성 KPI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 실행 과정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했는지 공유하는 자리를 매월 가질 예정입니다. 저는 구성원들이 이런 변화에 빠르게,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려 합니다.
벌써 곧 3월입니다. 여러분의 조직은 무엇에 힘을 쏟을지 결정하셨나요? 만약 그 결정이 불안하거나 확신이 없다면, ‘하던 일 열심히 하자’에서 빠져나올 때입니다.
#크린텍 #산업용모빌리티 #인공지능 #문제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