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프로덕트
명문대 화상 영어 앱을 넘어, 더 높은 곳으로

Bridge Between Industry And Student

오늘의 기업은 화상 영어 및 AI 영어 교육 앱 브랜드, 링글입니다.
아마 영어를 배우시는 분들에게는 ‘해외 명문대 화상 영어’로 익숙할 수도 있을텐데요!
YBM의 다음 세대로 등장한 ‘영어 교육 앱’의 사례인 링글을 분석해보겠습니다.

Ringle의 시작

링글은 2015년, 스탠퍼드 MBA 재학 과정에서 ‘진짜’ 영어에 어려움을 느꼈던 이승훈 공동 대표와 이성파 공동 대표가 설립한 서비스입니다.

이승훈 대표님이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거나 문법을 익히는 게 아닌 내 커리어, 내 진짜 영어 학습 효과에 집중해 만든 서비스라고 말씀하실 만큼 영어 학습을 위한 여러 기능 및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맞게 링글은 2021년 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일대일 화상영어 링글, 100억 투자 유치… 시리즈 A 라운드 시작 ...

 좋은 영어 선생님에게서 나오는 좋은 학습 경험

링글은 앞서 말했듯, 명문대생과 1대1로 화상 영어를 하는 앱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 학습 경험은 그것 뿐만이 아닌데요, 링글의 학습 경험 과정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Article 및 수업 시간, Tutor 선정→Article 학습 후 수업 때 대화할 질문 선정→수업 진행→피드백

링글에서는 화상 수업 시간, 그리고 수업을 진행할 Tutor, 수업에 활용할 Article까지 모두 개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저에겐 Tutor의 리뷰와 소개 영상, 학력 등을 미리 볼 수 있는 게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특히, 영어를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 긴장감을 완화 시키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수업을 진행해주시는 분들에게 자주 받았습니다.

이후, 여러가지 주제에 대한 Article을 선정하는데요. 주제는 스몰토크 거리부터, 업무나 학술 적인 내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수업에 활용하는 질문 역시 단순히 Article의 내용을 질문하는 게 아니라 자기 경험을 엮는 등 좀 폭 넓은 대화를 할 수 있게 세팅 되어 있어, 학습 효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업을 진행하기 전, 꼬리 질문 허용 여부, 즉각 피드백 여부 등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한 요청을 보낼 수 있고 이에 맞게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후, Tutor와 AI 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말하는 도중 나오는 음.. 또는 어.. 같은 표현들이 실제 대화에는 지장이 없음에도 AI 점수를 크게 감점 시킨 경우가 있어 실제 Tutor 피드백과 괴리감이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AI 피드백을 보며 ‘실제 영어 대화’ 관점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돌아볼 수 있는 부분은 좋은 듯 합니다.

기업 영어 교육, 어떻게 기획할까? 고려 요소, 영어 교육 업체 비교 및 도입 사례까지 

영어로 말하는 유니콘이 되고픈 Ringle

링글은 새로운 매출 채널을 확장시키면서 2024년 동기 기준 적자 폭을 크게 줄였고, 유니콘과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런 약진이 가능했던 이유는 크게 2개가 있습니다.

  1. 새로운 사업 채널인 초 중등생 대상 ‘링글 틴즈’의 약진
    직장인들, 대학생들 대상 커리어와 실전을 위한 영어를 중심으로 성장했던 링글은 쌓인 교육 경험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10대를 위한 링글 틴즈를 개발해 타겟 고객층의 절대적 수를 늘렸습니다.
    또한 링글 틴즈를 통해 링글의 경험에 익숙해진 고객층은 이후 링글 서비스 자체를 구독하는 충성 고객으로 성장할 수 있기에 더 의미 있는 발전입니다.

 링글 B2B의 성장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 B2B 형태의 영어 교육 시스템을 판매하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2C 대상 교육 앱의 경쟁 구도가 심화되는 과정에서 하이엔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B2B 시장을 점유하는 것이 유의미한 시장 확장으로 보입니다.

Ringle은 무엇을 하고 싶을까?

링글은 현재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최근 링글이 개최한 공모전의 내용을 통해 이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링글은 서비스 기획, 마케팅 기획에 관한 공모전을 진행 중인데요. 그 중 서비스 기획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보면 ‘AI 전화영어, AI 튜터’의 발전 방향을 찾고자 하는 듯 합니다.

실제로 AI 서비스 영어는 급격히 많아졌고, 경쟁 역시 심화되었는데요.
하지만 매주 1대1 화상 영어를 할 때만 들어오는 링글을 벗어나 매일 쓸 수 있는 앱이 되기 위해 AI 서비스를 출시했고, 이를 발전시키는 건 링글이 가지는 숙명입니다.

실제로 링글 공모전 비즈니스 가이드라인을 보면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2 링글 AI 스피킹의 목표

국내 성인 AI 영어 시장 점유율 20~30% 달성

직장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밀도 높은 AI 영어 서비스 개발·운영·성장을 통해
시장을 대표하는 선도 서비스로 도약.

구매 후 방치되는 앱이 아닌, ‘꾸준히 쓰이는 Top 3 학습 서비스’로 자리 잡기
편의성과 실질적 실력 향상을 통해 유저가 스스로 자주 찾아 쓰는 영어 학습 앱이 되는 것. 

이러한 모습을 보면 성인 AI 영어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사용 시간과 빈도’를 늘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 아이디어를 요구합니다.

링글은 실제로 매일 쓰는 영어 교육 앱을 통해 성인의 매일 학습부터 심화된 하이엔드 학습을 점유하는 영어 교육계의 슈퍼 앱을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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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David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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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아스 BBIAS · 콘텐츠 크리에이터

YC 출신 학생 창업자와 마케터가 쓰는 산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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