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트렌드 #기타
플랫폼을 무찌를 용사는 AI라는 백마를 타고 올 거에요

매치메이킹과 독점의 시대

 

지난 20년간 인터넷은 플랫폼의 시대였다. 지금 돌아보면 이것은 구조적인 결과였다.

모든 것은 인터넷의 은총인 “기회비용의 감소”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전에 이해진 의장님이 이런 말을 했다고 읽은 적이 있다.

인터넷 서비스는 사용자 입장에서 비교가 너무 쉽다. 따라서 퀄리티 유지가 핵심이다.

서비스가 망하는 건 이해하지만, 서비스에 오탈자가 있는 건 이해할 수 있다.

에 뭐 실제로 오탈자가 서비스에 주는 영향이 얼만지를 떠나서, 시대를 꿰뚫는 마인드셋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옷을 산다? 유니클로를 갔다가 H&M을 가보는 것이 시간적/공간적으로 낭비가 많다. 하지만 클릭클릭 탭탭으로 동대문부터 파리까지 가볼 수 있는 디지털 세계에서는? 좋고 재밌는 것(Value)은 훨씬 빨리 발견되고 빨리 퍼져서 소위 바이럴을 만든다. 이렇게 생성되는 트래픽을 효과적인 Lock-in 구조를 가지고 쪽 빨아먹은 서비스들은 디지털 시대에서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태생적으로 독점(Monopoly)을 특성으로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플랫폼이다.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쎈타 SaturnStudio · Product Manager

주로 IT 프로덕트나 미래 이야기를 합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이번주 인기 아티클
추천 아티클
쎈타 SaturnStudio · Product Manager

주로 IT 프로덕트나 미래 이야기를 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