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검증 #아이템 선정 #피봇
매일 18시간씩 개발해서 연매출 100억 만들기까지

수학을 잘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 

 

공부 머리?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버티는 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는 뜻밖의 대사가 나옵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가장 먼저 포기하고, 그 다음으로 노력만 하는 사람이 나자빠지는 순서라고. 오히려 수학을 잘 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이죠.

“문제가 안 풀릴 때는 화를 내거나 포기하는 대신에 ‘야.. 이거 문제가 참 어렵구나, 내일 다시 한 번 풀어봐야겠구나’ 하는 여유로운 마음. 그런 게 수학적 용기다.”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중에서

프리윌린을 창업한 권기성 대표가 딱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인터뷰 내내 조곤조근 말을 이어갔지만, 그 이야기 속에는 ‘쌩고생’이 담겨있었어요. 피멍이 들도록 혼났던 수포자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수학학원 쌤이 매일 18시간씩 3년간 코딩을 하고, 빚더미에 앉아서도 다시 교육 현장에 필요한 IT서비스에 도전하고. 

그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매쓰플랫’이라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학생의 취약점을 개인별 맞춤으로 분석해서 디지털 수학 문제집을 만들어주는 서비스인데요. 학원이나 학교, 공부방 등에서 B2B 서비스로 유료 구독을 하는데, 대치동 학원 4곳 중 1 곳이 쓰고 있습니다.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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