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렉스입니다.
Scale AI 창업자 Alexandr Wang의 <DO TOO MUCH> 에세이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 그리고 뉴스레터를 만들었습니다.
실리콘밸리 대가들의 에세이와 인터뷰를 번역한 글을 매주 수요일 저녁에 받아보실 수 있어요 :)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쓸모 있는" 글만을 보내드린다는 것이에요.
어떤 경우에도 읽는 분들의 "시간을 빼앗는" 글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릴게요.
아래 링크에서 이메일만 입력하시면 바로 신청됩니다 :)
<내가 일을 대하는 태도>
창업 초기, 저는 성공한 기업 CEO들을 보며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하고 항상 궁금해했습니다.
Scale(왕이 창업한 기업)을 키워나가고 이 자리에서 직접 배우면서 깨달은 점은, 위대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은 절대 '그냥 하는' 선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몰입해서 과하게 하는(overdo it)' 경지에 이릅니다.
리더인 당신은 회사 구성원들이 일에 쏟는 관심과 노력의 최고 기준점이 됩니다.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서 더 많이 행동하고, 더 많이 신경 쓰고, 더 많이 시도해야 합니다. 이는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가 바로 '딱 맞는 정도'입니다.
이 원칙은 모든 일에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1. 남들이 지나친 낙관주의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기본적인 낙관입니다.
2. 남들이 과도한 소통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필수적인 소통입니다.
3. 남들이 과한 성과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기본적인 성과 달성입니다.
4. 남들이 지나친 간섭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책임 있는 경영입니다.
5. 남들이 무자비한 우선순위 설정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핵심에 집중하는 일입니다.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살면 주변에서는 별나거나 미쳤다고 볼 수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잡스(Jobs)의 '강박적인' 디테일 집착이 없었다면 애플(Apple)은 존재할 수 없었고, 머스크(Elon)의 '광적인' 실행력이 없었다면 스페이스X나 테슬라도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저는 평범한 노력으로는 결코 비범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정도로 몰입하지 않았더라면 Scale은 오늘날과 같은 회사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2022년에 AI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생성형 AI'가 주요 화두가 되었을 때, Scale은 6개월 만에 팀 대부분을 LLM(초거대 언어 모델) 확장을 위한 데이터 생성 작업에 집중하도록 빠르게 전환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몇 분기에 걸쳐 복잡한 보고와 계획 단계를 거치며, 경쟁사가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한 후에야 마지못해 움직입니다. 이에 비해 우리의 변화는 급진적이고 갑작스러웠습니다. — 일부는 혼란스럽거나 극단적이라고 평가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과잉 반응'이라고 했을 법한 조치는 사실 '적절한 대응'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돌이켜보면, AI 발전에 대한 그 결정적인 대응 덕분에 Scale이 이후의 길을 열 수 있었고, 지난 한 해 동안 4배 성장이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룬 성과는 모두가 '몰입하여 과하게 하는 문화'를 받아들인 결과가 누적된 것입니다. Scale은 기존 대기업들이 두렵거나 부담스러워서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해낼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들이 이만큼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은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만의 강점이 됩니다.
의미 있는 것을 창조하는 일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두렵고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몰입해서 과하게 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부족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