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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까지 점령한 한국 AI 시네마

• AI가 뽑은 최고의 AI 영화
• 실사 영화와 경쟁하지 않는다
• 극장이 아닌 다른 길을 가야 한다
• 스타 크래프트와 표준의 중요성

 

AI가 뽑은 최고의 AI 영화

오동하 감독의 영화 <제로>가 11월 2일 일본 도쿄 AI 영화제에서 '베스트 AI 크리틱'을 수상했습니다. 43개국 440개 출품작 중 AI가 직접 심사해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10월 할리우드 AI 국제영화제 4관왕에 이은 쾌거입니다. 한국 AI 영화가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서사력,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순간입니다.

 

AI 시네마 <제로>는 노벨문학상 후보 천재 작가가 인공지능 소설가에게 문학적 영예를 빼앗기고 창작의 본질과 진정성 위해 개발자를 찾아 나서는 근미래 SF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유리공 역의 배우 이상희가 주연을 맡았고, 실사와 AI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완성됐습니다. 

 

 

실사 영화와 경쟁하지 않는다

AI 영화는 실사 영화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장르가 되고 있죠. 일관성 유지의 어려움, 길이 제한, 세밀한 조작 불가 등 기술적 한계는 여전히 명확합니다. VFX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 문제, 생성 결과물의 품질 편차도 극복해야 할 과제죠. 하지만 AI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 비주얼, 빠른 제작 속도, 저비용 구조는 분명한 강점입니다. 

 

AI 영화의 미래는 극장 스크린이 아닐 수 있습니다. 대신 숏폼 드라마와 광고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시안 제작, 신속한 결과물 생성, 극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죠. 디에이징 기술 같은 VFX 작업도 AI가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영화 <중간계>처럼 후반 작업 일부를 AI가 담당하는 방식도 점차 보편화될 것입니다.

 

 

극장이 아닌 다른 길을 가야 한다

한국 AI 영화는 적극적으로 해외로 향하고 있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에는 104개국 2,067개 작품이 출품됐고, 그중 80%가 해외 작품이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산국제 AI영화제 등의 국제행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랑구 주민이 만든 AI 영화가 그리스 영화제에 초청되고, CGV가 AI 영화 공모전을 개최하는 시대입니다. 이제 AI 영화는 실험실을 벗어나 극장, 플랫폼, 글로벌 무대 어디든 진출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스타 크래프트와 표준의 중요성

AI 영화의 본질은 '필름 위드 AI'입니다. 도구는 AI지만, 감독하는 사람은 인간입니다. 오래전, 스타크래프라는 세계적인 게임을 개발한 것은 블리자드라는 미국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그 게임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프로 게이머라는 직업의 표준을 만들어낸 건 한국이었죠. AI 시네마의 현재는 마치 그 시절 게임 시장과 유사합니다.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무엇을 묻고 싶은가, 왜 이 장면이 필요한가. 기술이 아니라 디렉터의 세계관이 AI 영화의 표준을 결정합니다. 오동하 감독은 중편 AI 하이브리드 영화, 세로형 숏폼 시리즈, 장편 AI 영화를 동시에 준비 중입니다. 그는 "한국 AI 영화가 세계에서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발행인 '생각' 소개ㅣ2023년부터 국내 최초의 AI 스토리텔링랩 ‘프롬’을 설립하고 인공지능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콘텐츠 제작하는 일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고, 누구보다 깊이 연구 중이다. 지금까지 누적 700명과 함께 AI 수업과 연구를 진행하면서, MBC C&I 'AI Contents Lab', 한국영상대학교, 거꾸로캠퍼스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콘텐츠 회사들의 AI &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돕고 있다. 또한 본업인 기획과 PR을 하면서 인사이트 클럽 대표로 약 1만 명 규모의 AI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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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프롬 · CSO

AI 스토리텔링 디렉터ㅣ프롬프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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