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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프라이머가 투자한 크리에이터 플랫폼은 지금 (상)
(2025. 11. 12. 수정)
이 글은 일부 사실 관계(초기 BM, 소재지 등)를 더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비슷한 출발선, 완전히 다른 결과
들어가며
2019년 4월, 한 스타트업이 광주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일리오(ILLIO)는 크리에이터 후원 플랫폼인 ‘팬심(FANCIM)’을 론칭했습니다. 그해는 크리에이터 경제가 본격적으로 태동하던 시기였는데요.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의 플랫폼에서 1인 크리에이터들이 급성장하고 있었고,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후원하고 싶어했습니다.
당시 핵심 문제는 명확했습니다. 팬들이 크리에이터에게 선물을 보내려면 주소를 주고받아야 했는데, 이는 크리에이터 본인의 개인정보 노출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그나마 MCN 소속이면 소속사에서 대신 받아주기도 했지만, 무소속 크리에이터들은 선물을 주고받으면서도 주소를 숨기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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