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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밈의 특징은?
1. ‘개웃겨서 도티낳음' 밈에서 주목할 점은, 밈의 당사자인 도티조차 해당 밈이 왜 유행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2. 일부는 이 '도티낳음' 밈에 대해 유사 발음(오타), 광고 트렌드, 도티의 서사 등 여러 측면에서 기원을 분석하려 한다. 하지만 10대 커뮤니티에서는 "밈이 왜 생겼는지 설명하려는 시도 자체가 지루하고 현학적"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3. 밈은 그냥 재미있어서 너도나도 참여하는 놀이일 뿐이다. 밈이 생긴 이유를 파고드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며, 기원을 분석한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대중적인 밈을 만들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4. 이는 '챌린지' 마케팅의 역사에서도 드러난다. 2020년 <아무노래 챌린지> 유행 이후, 많은 브랜드가 밈이나 챌린지를 유행시키려 시도했지만, 실제로 성공적인 캠페인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5. 광고 시장의 변화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다. 현재 유튜버들에게 들어오는 제안 중 틱톡 단독 진행 건은 현저하게 줄었다. 대신 숏폼 파급력과 전환 성과가 좋은 인스타그램 릴스를 중심으로, 유튜브 쇼츠와 함께 묶이는 '미러링' 상품 요청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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