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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도 될까? [취업과 채용 사이]

청년 채용을 고민하는 중소기업, 중소기업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고용 안정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고용노동부가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과 해당 청년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청년에게 기회를, 기업에는 성장 동력을 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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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커리어를 스타트업에서 시작해도 될까?”

인턴 기회를 노리는 사회초년생이라면, 혹은 이제 막 취업의 문턱을 넘은 신입(주니어) 사원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겁니다. 청년 취업이 어려운 현실이더라도 스타트업 취업은 ‘모험’으로 여겨지거든요. 

리스크는 취업자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닙니다. 사회초년생 혹은 신입을 채용하는 스타트업도 고민하긴 마찬가지죠. 하루하루 결코 허투루 쓸 수 없는 창업자에게, 청년 채용은 열정 있는 인재를 등용하거나 실무교육이 필요한 수고로움일 테니까요.

 

출처 : 챗GPT

 

커리어의 시작점에서 스타트업을 망설이는 청년들

신입을 채용하고 싶지만 망설일 수밖에 없는 창업가들

이들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도 될까?’라는 질문과 ‘스타트업이 사회초년생을 채용해도 될까?’라는 2가지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는 이제 막 스타트업을 경험한 실무자들에게, 다른 하나는 스타트업을 이끄는 창업자/대표나 HR 담당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글이 중소기업, 스타트업 커리어와 청년 채용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티클 한눈에 살펴보기]

  • 청년도, 기업도 망설이는 청년 취업/채용?
  • 그럼에도 스타트업 커리어를 추천하는 이유
  • 스타트업과 청년의 만남, 부담을 줄이려면

 

청년도, 기업도 망설이는 청년 취업/채용? 

한 의료 스타트업에 근무했던 정승연 씨. 예기치 않게 퇴사를 경험했습니다. 회사가 소위 데스밸리*에 접어들면서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죠. 결국 경영 악화로 인해 인턴으로 시작해 첫 커리어를 시작했던 회사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데스밸리(Death Valley) :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지역 이름이자,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겪는 심각한 자금난과 위기를 비유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이는 비단 승연 씨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서울경제의 조사에 따르면 근 1년간 스타트업을 퇴사한 208명 중 51명이 해고, 권고사직, 경영난에 따른 자진 퇴사 등으로 회사를 떠났습니다. 스타트업 재직자 4명 중 1명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퇴사했다는 뜻이죠. 그만큼 현재 스타트업 시장이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참고 : 스타트업 투자 한파에 고용 꽁꽁…퇴사자가 입사자보다 많다 | 한국경제)
(참고 : 열릴 듯 말 듯, 스타트업 채용 문)
 

출처 : 챗GPT

 

이런 분위기에서 스타트업은 청년 채용을 망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경력직 내지는 ‘중고신입’을 선호하는 분위기는 스타트업에도 예외는 아닌 것이죠. 한 채용 플랫폼 데이터를 보면 2025년 상반기 채용 공고 중 순수하게 신입직원만 채용하는 기업은 전체 2.6% 수준에 그쳤다고 해요. 

(참고 : “가르치고 적응시키기보다 검증된 인력 뽑는 게 유리하다”)

특히나 스타트업이 경력직을 원하는 데는 스타트업의 특성이 적용됩니다. 규모가 작은 조직이 전에 없던 도전을 하려니 뛰어난 인재가 필요한데, 보통 ‘경험이 많은 인력’이 여기에 해당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인 성과를 낼 때까지 인건비를 투자하는 게 어려운 조직에서는 사회초년생 채용이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 조직에서 일을 배분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챙기는 자체가 큰 비용이니까요.”
 - IMHR 김성민 대표

기업 뿐 아니라 취업 혹은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도 괜찮을까?” 주저합니다. 실제로 이 질문을 받은 스타트업 전현직자들도 ‘고용 안정성’을 공통된 고민거리로 짚었습니다.

“스타트업은 아무래도 현재의 보상보다는 미래의 보상을 더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같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당장 이 회사가 3년 뒤, 5년 뒤 생존해 있을까 하는 고민부터, 내가 이 회사에서 결혼해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싶었어요. 안정성에 관한 고민이 들었습니다.”
-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PD로 근무했던 바질 씨 

설령 스타트업 취직에 성공하더라도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서는데요.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근무했던 B씨는 “스타트업에 체계가 없을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이렇게 없을 수 있구나 싶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스타트업의 특성상) 유연하게 협업할 수 있는 만큼 지나친 월권 혹은 책임 회피가 공존한다는 점은 어두운 면입니다. 타 팀 팀원이 내 작업물을 허락 없이 바꾼다거나, 행사 홍보를 위한 업무 일부를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 내가 얼떨결에 떠맡는 경우도 있었죠. 업무의 경계선이 모호하다 보니 이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더라고요.”
-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근무했던 B씨

 

출처 : 챗GPT

 

그럼에도 스타트업 커리어를 추천하는 이유

그럼에도 청년이 스타트업, 스타트업이 청년을 선택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청년과 기업이 간극을 줄일 수 있는 ‘스타트업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1.(스타트업 취업) 주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서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근무했던 B씨는 실무 경험이 없더라도 충분히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이 스타트업의 매력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스타트업 근무 당시 입사 1개월도 안 된 시점에, 새로운 블로그 플랫폼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리드하게 됐고, 행사 부스 구성부터 기획, 운영까지 도맡으며 신입으로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열심히 배운 경험과 새로운 시도 자체가 커리어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니어 시절 3년을 놓고 본다면,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더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 아루 창업자 이명진 대표

 

2.(스타트업 취업)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어서

스타트업에서 주도적으로 일하다 보면 신입에게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지고, 이는 개인이 성장하는 계기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스타트업 특유의 유연함이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내게 맞는 일, 가고자 하는 방향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요. 이를 두고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다녔던 B씨는 “일이 고되더라도 향후 커리어에 좋은 시작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확실히 (이직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쓸 거리가 넘쳐났습니다. 현직자분들이 포트폴리오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이걸 혼자 다 했어요?’라고 반문할 정도였어요. 그만큼 스타트업에서는 신입이 쉽게 해볼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직접 기획하고 리드할 수 있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 의료 스타트업에 근무했던 정승연 씨

 

출처 : 챗GPT

 

3. (청년 채용) 학습 속도 빠르고, 편견 없는 인재들

학습은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데 중요한 덕목입니다. 전례 없는 시도를 해야 하니 시행착오가 따를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게 생존 방식이기 때문인데요. 이런 맥락에서 청년 채용은 나쁜 습관이나 편견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덕분에 학습 속도가 빠르고, 실행력이 뒷받침된다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에서는 경력직의 경험들이 관성과 병목이 되어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더군다나 AI가 기존에 일하던 방식을 크게 변화시키면서 신입이 AI와 경쟁하는 시대가 아닌 경력직들이 능력 있는 신입과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EO 김중철 한국사업총괄

 

4. (청년 채용) 신선한 시각과 실행력으로 차별화한다

또한 청년들이 스타트업에 합류했을 때 조직에 ‘새로운 관점’이 들어선다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나쁜 습관이 없을 뿐 아니라,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질문하는 ‘새로운 시각’이 스타트업의 유연함과 잘 어울리는 것이죠. 주니어와 스타트업의 오픈마인드가 맞으면 긍정적 변화와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니어의 시선과 에너지는 조직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기존에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기보다는 ‘왜 이렇게 해야 할까?’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더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까?’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없을까?’ 같이 새로운 시각으로 생산적인 논의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에서는 연차나 직급에 상관없이 새로운 시선으로 관성을 깨고 조직 전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강력한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번개장터 남동득 HR 리드

실제로 스타트업에 취업했던 C씨는 신입으로 채용되자마자 성과를 보인 케이스였는데요. 회사에서 주니어가 바로 기획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좁은 범위의 업무부터 할당한 덕분에 C씨는 바로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회사는 가르친 만큼 성과를 얻으니 투자 대비 만족도가 높고, 청년도 빠르게 조직에 적응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었죠. 

이렇게 간극을 줄이는 한편,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 지원까지 받는다면 회사 HR 담당자 입장에서는 비용을 줄이면서도 채용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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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청년의 만남, 부담을 줄이려면

오늘날 우리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기업에서든 스스로 성장하며 ‘나의 가치’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확실한 기반이 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정해진 길만이 아니라, 내가 직접 걸어가는 길이 역설적으로 가장 뚜렷한 지름길인 셈이죠. 

또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같이 청년과 기업의 다리 역할을 하는 지원 제도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전현직자들이 가장 큰 고민거리로 언급했던 ‘고용 안정성’ 문제를 해소하도록, 청년을 채용한 스타트업에 금융 지원을 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기업의 부담은 줄이면서 신입 채용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도 될까?” 혹은 “신입을 채용해도 될까?”라는 물음표는 ‘내 길을 가겠다’는 마인드셋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고용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면서) 어디서든 커리어를 시작해 차차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면 어떨까요? 이미 그 길을 먼저 간 전현직자들, 이들과 함께 걸어온 채용 담당자들도 분명 같은 마음일 겁니다.  

“신뢰가 쌓이기 전에는 분명 중요한 업무를 맡기 어렵겠지만, 적극적으로 배우려 한다면 기회를 얻어 결국 성장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지금 있는 곳에서 내가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밴스드 마케터 : 최륜석 님 

 


 

<중소기업 취업, 신입 채용을 고민하고 있나요?>

 

도전하는 청년에게 480만원, 약진하는 기업에게 720만원을

중소기업과 청년을 함께 지원합니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취업애로청년 등 청년을 고용한 우선지원대상기업이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최장 1년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인데요.

 

2025년 신설된 2유형*에서는 (기업 지원뿐 아니라)

장기 근속한 청년에게도 최대 48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2유형 : 청년을 채용한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또한 2026년부터는 지역 격차 완화를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우대 지원할 예정입니다.

 

청년에게 기회를,

기업에는 성장 동력을 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도전하는 청년에게 4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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