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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에서 이기는 의외의 방법(ex.연봉협상)
말싸움을 잘해야 하는 직업 중 하나를 꼽는다면, 단연 '변호사'를 꼽을 수 있을 거예요. 변호사라고 하면 말로 싸우는 직업인 것 같지만, 실제 재판은 1~2분 정도만에 끝나기 때문에 사실상 서면의 퀄리티로 승소가 결정이 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나래 이혼 전문 변호사는, 변호사라면 글을 잘 써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특히 형사 사건보다 이혼 사건은 감정적인 글쓰기도 필요한데, 가령 '가정 폭력에 시달렸습니다'가 아니라 '어린 자녀를 생각하며 버텼습니다'와 같이 설득력 있게 호소하는 스킬이 필요하죠.
재판의 승소도 결정짓는 글쓰기는, 인생을 더 잘 살기 위한 필수 능력입니다. 인생은 누군가 나를 위해 대신 싸워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를 지키고 싸울 수 있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목소리만 커도 이긴다고요? 저 역시도 살면서 목소리만 키우며 싸우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봐왔어요. 하지만 결국 속 빈 강정은 탈로 나기 마련이고, 글로 정리될 수 없는 말은 사람들의 마음을 결코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특히 직장 안에서라면 더욱더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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