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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 최적화(GEO)란 무엇일까? AI 시대 속 브랜드 마케팅

우리가 알고 있는 검색 엔진(Google, Naver)은 주로 키워드 기반으로 작동했죠.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웹페이지들을 나열하는 방식이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생성형 AI로 검색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사용자가 바로 답을 얻는 ‘제로-클릭(zero-click)’ 검색이 증가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Bain & Company의 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의 약 80%가 전체 검색 중 최소 40%에서는 검색 결과 페이지 내 요약형 정보를 참조하고, 클릭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돼요.

출처: Source: Bain–Dynata Generative AI Consumer Survey, December 2024 (n=1,117)

이런 변화 속에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가 주목받고 있어요. GEO는 AI가 정보를 생성하고 사용자 질문에 답변할 때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 과정은 AI가 보다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어요.

GEO란 무엇인가?

GEO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의 약자로, AI 기반의 검색엔진이 콘텐츠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맞춰 최적화하는 과정을 의미해요. 기존의 SEO는 키워드 중심으로 정보를 나열했다면, GEO는 AI의 알고리즘을 고려해 콘텐츠를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둬요. 즉, AI가 정보를 종합하고 요약하는 데 최적화된 콘텐츠 구조를 만드는 것이죠.

GEO라는 용어는 2023년 논문 “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에서 연구자들이 처음 체계적으로 제시했어요. 이 논문에서 GEO는 “생성형 엔진”이 사용자 질의에 응답할 때, 콘텐츠 제공자가 자신의 콘텐츠가 인용되거나 통합되도록 최적화를 통해 가시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돼요.

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논문 사진

출처: 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논문

이후 여러 디지털 마케팅 혹은 SEO 전문 매체들이 GEO 개념을 다루기 시작했는데, Search Engine Land에서는 “AI-기반 검색 엔진에 콘텐츠가 잘 노출되도록 최적화하는 과정”이라고 했고, Seer Interactive도 비슷하게 “AI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 요청에 생성형 응답을 할 때 해당 응답에 포함되거나 인용될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어요

GEO의 주요 목표는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변할 수 있으며, 이러한 AI 플랫폼에 맞춰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GEO의 핵심이에요.

왜 SEO만으로는 부족하고, GEO도 함께 해야 하는가

검색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SEO만으로는 브랜드가 온전히 디지털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왔어요. 전통 SEO만을 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한계가 생겨요.

  1. AI 응답에서는 웹페이지의 링크가 아닌 문단이나 문장이 인용되거나 요약되어 보여요. 구글에서 1위라도 AI 박스나 요약이 그 위에 나오면 클릭률 없이 노출은 돼도 방문자 유입이 줄어들 수 있죠.
  2. 전통 SEO는 키워드 리서치, 키워드 밀도, 메타 태그 등이 중심인데, AI 기반 검색 엔진은 문맥, 사용자의 질문 방식, 관련성, 권위 등을 더 중요하게 여겨요. 키워드만 잘 맞춘다고 해서 AI 응답에 인용되거나 답변으로 선택되는 것은 아니에요.
  3. AI는 구조가 명확하고 요약 가능하고, Q&A 또는 FAQ 같은 형식이 잘 되어있는 콘텐츠를 선호해요. 그런데 많은 SEO 중심 콘텐츠는 이런 응답 친화적인 구조가 아니라 긴 글, 키워드 중심의 서술형, 비구조적 문단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AI가 추출하여 인용하기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4. AI 기반 응답이 많아지면서 사용자들은 응답에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포함되길 원해요. SEO만 잘해도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전문성이 낮아 보이면 AI 응답에서 인용되지 않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브랜드가 응답으로부터 배제될 수 있어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SEO만으로는 부족하고 SEO + GEO 혹은 GEO 중심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어요. GEO는 SEO의 좋은 요소들을 살리면서도, AI가 답변을 생성하고 인용하는 방식에 맞춰 콘텐츠를 설계하고 구조화하는 전략이니까요.

GEO를 할 수 있는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GEO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1. 고객, 독자들이 실제로 어떤 질문을 하는지 조사해요. 설문조사, 사용자 인터뷰, 고객 서비스 기록, 검색 쿼리 분석 등을 활용해서요. 단순 키워드가 아니라, 자연어 질문, 장황한 조건이 붙은 질문, “왜”, “어떻게”, “비교” 등의 맥락이 포함된 질문들을 파악해주세요. 이런 질문들이 AI 기반 검색 엔진과 생성형 응답 엔진에서 더 우선시돼요.
  2. Q&A / FAQ 형식: 독자 혹은 사용자가 자주 묻는 질문들을 문단 맨 앞에 배치하거나 FAQSection, HowTo 태그 등을 활용해서 명확하게 응답 형태를 만들어야 해요.
    헤더, 소제목, 리스트, 표 활용: AI가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요약하기 위해선 콘텐츠가 잘 구조화되어 있어야 돼요. 문단이 길고 흐름이 끊기면 AI가 중요한 정보를 놓칠 수도 있고, 인용이나 응답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낮아져요.
  3. 경험, 전문성, 권위, 신뢰성을 콘텐츠에 반영해야 해요. 예를 들어, 전문가 기고, 사용자 후기, 실제 사례 등을 포함시키는 것 등이요. 통계, 연구, 사실을 인용할 때는 출처를 분명하게 밝혀야 해요. AI 기반 응답 엔진들은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4. GEO는 SEO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보완하는 전략이에요. 둘을 같이 쓰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전통 SEO로 키워드 순위를 확보해두고, GEO를 통해 AI 응답에 인용되거나 선택될 가능성을 높이는 거죠.
  5. AI 응답에서의 브랜드 인용 여부 확인: 예를 들면, ChatGPT, Gemini, Perplexity 등에 동일 질문을 던져보면서 당신의 콘텐츠가 응답에 언급되는지, 인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전통적인 SEO 지표(유기적 검색 트래픽, 순위 등) 외에 “AI 응답 내 브랜드/사이트 인용 빈도”, “답변 점유율” 등도 추적해 보면 좋아요.

이런 단계들을 따라가면 GEO를 실제로 콘텐츠 전략에 녹여낼 수 있어요.

 

AI 시대에 맞춰 자신의 콘텐츠를 최적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어요. GEO를 통해 더 나은 검색 결과를 만들어보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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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m 가이아 (Gaia) ·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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