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출시 후 1년 간 만들어낸 작은 성과
공식 홈페이지 둘러보기 / 안드로이드 앱 둘러보기 / 아이폰 앱 둘러보기
[매출 지표] 출시 후 월 평균 매출 상승률 20% 달성, 월 최대 매출 950만원 달성 (월 매출 6배 이상 상승)
[정책 자금 대출 - 2건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자금 50백만, 기술보증기금 100백만
[AC 프로그램 선정] 사무실 입주 및 교육 제공되는 부트스트래핑 프로그램 합격(NXR Lab 4기)
[고객 지표] Data dog 기준 - 월 활성화 이용자 수(MAU) 1.9K 돌파
[IOS - 소셜 네트워킹] 인기차트 최대 15위 기록
이오 플래닛에 실린 첫 번째 아티클 보고 오기(클릭)
안녕하세요, 1대1 매니저가 관리해주는 후불제 소개팅 플롯 대표 김현욱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부트스트래핑으로 1년 만에 6배 성장한 스토리를 들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래서 대표가 비개발자인데 어떻게 앱을 자금 없이 만들었어요?"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오늘은 비개발자 창업가가 외주 없이, 최소 비용으로 팀을 꾸린 경험담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1분 후에 얻게 될 지식
- 직접 개발 vs 외주 vs 팀 빌딩 - 장단점 분석
- 플롯의 팀 빌딩 과정을 통한 구인 팁
- 무료 개발자 구인 사이트 6개 총 정리
대표적인 앱 개발 방법 3가지
힘들더라도 외주가 아닌 자체 개발해야 하는 이유
- 결제 후에는 내가 을이 된다?
계약 후 제품이 50% 이상 완성된 이후부터 주도권은 외주사로 넘어갑니다. 우리는 이제 앱을 만들어서 수정 사항도, 추가 사항도 분명히 많을겁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외주사에서 청구서가 날라올겁니다.
A 얼마, B 얼마, C 얼마 총액은 얼마입니다. (자주 수정하면 최초 비용의 최소 2배 이상 나옵니다)
외주를 맡기는 우리는 “최초 앱 개발 비용”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추가로 개발될 기능 / 향후 평균적으로 예상되는 수정 사항 등까지 고려해서 “총 예상 비용”을 계산하고 외주를 맡겨야합니다. 하지만 최초 비용만 고려해서 앱 개발 외주를 맡기고, 계약서에 있는 여러 독소 조항(ex 소스코드 이관 X)마저 놓쳐서 저희 같은 비개발자들은 외주 업체의 좋은 ATM 기기로 전락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니 결국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나중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커져 인하우스 개발자를 채용했다고 가정합시다. 그때 개발자분에게 “대표님.. 새로 만드는게 더 빠를 것 같은데요?” 라는 말을 듣고 억장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비개발자는 외주사가 준 소스코드만 보고 UI나 속도 등을 제외하고 결과물의 퀄리티를 정확히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외주사 입장에서는 한정된 인력과 시간으로 최대한 많은 결과물을 제공해야 수익이 극대화되므로, 개발을 잘 모르는 고객사의 결과물은 확장성 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UI만 급급하게 맞춘 결과물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주 개발이 괜찮은 케이스 (개인적 견해)
물론, 외주가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앱, 웹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경우
모바일 앱, 웹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사업이거나,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하거나 수정해야할 사항이 많이 없는 경우 오히려 인하우스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이 더한 낭비가 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 앱이나 웹이 없어도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 의존도가 낮은 편)
- 개발이 아닌 다른 핵심 역량에 집중해야 할 때
대표가 직접 영업이나 마케팅을 뛰어야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개발은 외주에 맡기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도 존재합니다.
정말 외주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체크리스트!
외주를 선택해야 한다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마련해야 합니다. 변호사가 아니더라도 위와 같은 내용은 반드시 사전 협의 후에 계약서에 서명하세요! 마지막으로 경력있는 시니어 개발자분이 계약서 검토 혹은 미팅에 함께 들어가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그래서 플롯은 팀 빌딩을 어떻게 했나요?
저는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였으므로 처음부터 팀 빌딩이라는 고된 길을 선택했습니다. 플롯은 저 혼자 노코드로 MVP 웹사이트를 만들어 “수익성 검증(월 매출 100만원 이상)”을 진행한 후 모집 공고를 올려 팀원을 모았습니다.
플롯을 운영하며 경력 0년 ~ 3년 차 개발자분들은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상당한 니즈를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경력이 4년 이상인 분들은 찾기 힘들며, 이분들 중 80%는 대학교 조별 과제하듯이 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책임감 있게 나와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10~20%를 찾아내는 것이 창업자의 역량이자 운입니다.
[1] 아이템과 팀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적힌 모집 공고를 만든다
구체적인 모집 공고는 팀과 창업자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플롯은 모든 채용 공고에 아이템 소개 / 창업자 소개 / 팀 소개 / 하는 일 / 합류 시 이점 / 협업 방식 / 성과 등 보는 사람이 궁금할만한 모든 정보를 노션 내에 기재하여 모집 공고로 활용합니다.
[2] 사이드 프로젝트를 모집하는 여러 채널에 공고를 올린다
→ 플롯 시작하고 FE / BE / 디자이너 등 정말 다양한 직군에 대한 공고를 올렸습니다. (하단 예시는 HOLA)
[3] 커피챗을 통해 서로의 니즈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채용이 아닌 사이드 프로젝트 기준으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만 알려드릴게요.
- 매주 최소 투입 시간
→ 이 부분을 반드시 당사자와 명확하게 협의하는 게 좋습니다. 향후에 창업자는 일을 내 기대만큼 안 하는 것 같아 불만이 쌓이고, 개발자는 내가 돈을 받는 것도 아닌데? 하면서 불만이 쌓입니다. 커피챗에서는 보통 “열심히 할게요”라고 얘기하지만, 열심히의 기준이 누군가에게 주 2시간일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 참여 동기
→ 개발자의 프로젝트 참가 요인은 “향후에 지분 혹은 수익 받기", “취업용 포트폴리오", “새로운 개발 경험” 등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참가 인원의 명확한 참여 동기를 알고 있어야, 프로젝트 리드 간 동기부여를 해주기 원활합니다. ex) 새로운 개발 경험을 쌓고 싶은 개발자는 소액의 수익이 아니라 원하는 기능을 개발하게 해주는 자율성에 메리트를 더 느낍니다.
[4] 적절한 온보딩과 협업 체계 구축
팀원이 구해지면 이제 시작입니다. 아무리 커피챗에서 의욕이 있어 보여도, 실제로 개발을 진행하도록 PM이 리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때 반드시 협의해야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협업 간 사용할 도구
- 소통은 ? 슬랙
- 디자인은? 피그마
- 비대면 회의는? ZEP
- 일정 관리는 ? 구글 캘린더
- 개발 이슈 관리는? 지라
- 내부 중요한 정보는? 구글 시트
- 모든 문서 관리는? 노션
- 회의 일자 및 진행 방법
- 플롯의 경우, 프리랜서와 인하우스 개발자분들이 혼합되어 있어 매주 월요일 22시에 ZEP에서 정기 스프린트 회의를 진행합니다
- 개발 일정 관리 방법
- 플롯의 경우 PM인 제가 사전에 개발할 기획안을 미리 생성(스토리)하고, 매주 정기회의 진행 전에 각 개발자의 업무 우선순위와 마감 기한을 지정해줍니다.
그래서 그런 개발자는 어디서 구하나요? (사이트 총정리)
- HOLA → https://holaworld.io/
직장인들이 스터디, 네트워킹 등 사이드 프로젝트 팀원을 구하는 커뮤니티
- 인프런 - 팀 프로젝트 → https://www.inflearn.com/community/projects
IT 교육 플랫폼인 인프런 내 팀원을 구하는 세부 커뮤니티
- 렛플 → https://letspl.me/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가 모여 사이드 프로젝트 팀을 빌딩하는 플랫폼
- 비긴메이트 → https://beginmate.com/
아이디어 단계부터 함께할 창업 멤버나 팀원을 찾는 네트워킹 플랫폼
- 비사이드 → https://bside.best/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포트폴리오 목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찾는 플랫폼
- 스프 (SPO) → https://soup.pw/
IT 직군 실무자들이 스터디나 사이드 프로젝트 팀원을 모집하는 서비스
개인적으로 1년 동안 많은 공고를 올려본 경험으로 HOLA, 인프런, 렛플이 제일 모집이 잘 된다고 느꼈습니다. 팀원 모집의 핵심 요인은 “타겟 예비 팀원이 모여있는 사이트에 잘 구성된 공고를 올리기"입니다.
팀빌딩만 되면 앱이 뚝딱 나오나요? 전혀요.
사이드 프로젝트로 앱을 만들며 1년 동안 60명이 넘는 사람과 커피챗하며 느꼈습니다. 80% 이상의 사이드 프로젝트는 “출시”도 못하고 중간에 팀이 와해됩니다. 그리고 출시한 팀 중에서도 80% 이상은 100명 이상의 고객이나 100만원의 수익도 발생하지 못한채 팀이 와해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일 때 PM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금전적 보상이 없어서 팀원들에게 “책임을 강요”하기가 힘들지만(실제로도 푸쉬를 많이하면 바로 중도 하차합니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팀을 계속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그러다 중간에 팀원이 나가거나, 무임승차 인원이 생기는 등 무수한 변수가 생깁니다.
다다음주에는 우당탕 앱 개발 생존기가 공개됩니다!
저도 처음에 플롯 MVP 웹사이트를 만드는데 3개월을 예상했지만, 실제 출시까지 8개월이 걸렸습니다. 이후 플롯 앱을 만들 때는 5개월을 예상했지만, 실제 출시까지 8개월이 걸렸습니다. 그 도중에 4명이 넘게 중도 하차했고, FE / BE 개발자 간 다툼이 생겨서 밤 12시에 장문의 카톡을 여러 통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힘겨운 과정이 존재했지만 결국 출시까지 완료했고, 출시 이후 고객도 매출도 계속 증가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사이드 프로젝트 PM이 “최단 기간"으로 “팀이 와해되지 않고”, “확장성 있는 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서 찾아뵙겠습니다!
플롯의 성장은 계속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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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고객 인터뷰 30분을 진행하면, 성별 무관 무료 매칭권 1개를 제공해드려요!
[1] 010 8354 5572 문자 발송 - “(본인 성함) 플롯 VOC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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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료 혜택 증정 - 매칭권 1회(=무료 매칭 1회)
[4] 향후 비대면 인터뷰 진행 (약 1주일 이상 사용)
- 캠 비활성화 & 준비 사항 X & 비대면 & 약 30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