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를 퇴사하고 1인 기업을 운영한지 3년이 지나고 있어요. 그동안 500명 넘는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요가 강사님을 만나며 50회 넘는 워크샵과 1,000회 넘는 1:1 코칭을 진행했어요.
제가 센터에서 근무할 때 14시간 넘는 근무 시간에도 불구하고 급여 성장의 한계와 센터 대표 외에 성장할 수 있는 미래가 제한됐다는 문제에 가장 큰 불편함을 느꼈어요.
이젠 1인 기업을 통해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첫 매출 44만원에서 연 1억을 달성할 수 있었던 저만의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Q1. 피트니스 1인 기업이 정확히 뭔가요?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가 센터에 소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선택해 스스로 고객을 모아서 수익을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전통적인 피트니스 사업과 달리 임대료, 기구 구입비, 직원 급여 등의 고정비가 없고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해서 수익을 창출하죠.
해외에서는 이미 수십억 원 규모의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이고, 국내 피트니스 업계에도 성공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요.
Q2. 1인 기업은 센터로부터 퇴사를 준비하는 건가요?
장기적으로 볼 때는 센터 퇴사를 준비하는 게 맞아요. 하지만 처음부터 퇴사하는 게 아니라 센터에서 일하면서 동시에 준비하는 게 더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이죠.
센터에서의 경험은 1인 기업을 시작할 때 정말 중요한 자산이에요.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면서 어떤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케이스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권하는 방법은 병행하면서 시작하는 거예요. 센터에서 일하면서 저녁이나 주말에 콘텐츠를 만들고, SNS 활동을 하고, 무료 상담 같은 걸 해보는 거죠. 안정적인 수입이 확보된 상태에서 천천히 준비할 수 있으니까 심리적 부담도 적고, 실패 위험도 줄일 수 있어요.
Q3. 센터 급여와 비교했을 때 수익성은 어떤가요?
각각 장단점이 명확해서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센터에서 근무하고 급여를 받는 것의 장점은 안정성이에요. 매월 최소 급여가 보장되고, 마케팅, 시설 관리, 고객 유치 등을 센터에서 해주죠. 단점은 수익 한계예요. 매출의 일부만 가져갈 수 있죠.
반면, 1인 기업의 장점은 수익 잠재력 상당히 높아요. 일단 매출의 100%를 소유할 수 있어요. 가격 결정권도 내게 있어서 전문성에 따라 수익을 늘릴 수 있고요. 시간과 장소의 자유도 큰 매력이죠.
단점은 모든 책임을 혼자 져야 한다는 점이에요. 마케팅, 고객 관리, A/S, 세무처리까지 모든 업무를 직접 해야 하고 대체할 사람이 없어요. 초기에는 수입이 불안정하고, 고객 확보도 어렵죠.
결론적으로, 안정성을 중시하고 업무 외적인 것들을 신경 쓰기 싫다면 센터가 적합해요. 반대로 더 큰 수익을 원하고 불확실성을 감수할 수 있다면 1인 기업을 고려해볼 만하죠.
다만 10년째 PT 수업료가 오르지 않는 걸 보면, 센터만으로는 장기적 성장이 제한적인 게 현실이에요.
Q4. 주로 신규 고객은 어떻게 확보하셨나요?
주로, 인스타그램과 쓰레드에서 콘텐츠를 발행해 고객을 모으고 있어요.
처음 1인 기업을 시작 했을 때부터, 제 목표는 많은 고객을 만나는 게 아니라 정말 저를 필요로 하는 제대로 된 고객 한 명을 만나는 거였어요. 그래서, 처음엔 시간이 좀 걸렸죠.
매일 콘텐츠를 올려도 글도 쓰고 했는데 반응이 없던 시절도 있지만 꾸준히 하면서 시간이 쌓이니까 1인 기업가로 성과를 경험하신 수강생분들께서 지인을 소개시켜주기 시작했어요.
한 가지 재미있는 건, 오래전부터 보던 고객도 오게 된다는 점이에요.
"사실 6개월 전부터 선생님 콘텐츠 봤는데, 이제야 용기 내서 연락드려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콘텐츠가 일종의 신뢰 쌓기 과정이었던 셈이죠.
Q5. 콘텐츠 조회수가 낮아도 월 1억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해요.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예요. 많은 분들이 조회수에만 집착하는데, 실제로는 ‘타겟 고객 설정’이 훨씬 중요해요. 저는 100만원 이상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하이 티켓 전략’을 끝까지 고수했거든요.
제 콘텐츠 평균 조회수는 500-2000회 정도였어요. 인플루언서들과 비교하면 정말 적죠. 하지만 프로그램 가격을 높게 설정했어요. 당시 '솔로프리너 과정'을 처음 운영할 때 프로그램 금액은 150만 원이었고, 현재는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상태예요.
제가 1인 기업을 시작할 때부터 생각한 건, 다수의 고객을 확보해서 낮은 성과를 만드는 것보다 소수의 고객을 만나서 높은 성과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특히 1인 기업 교육이라는 특성상 단순히 콘텐츠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매출을 만들고 고객을 확보하고 또 자기만의 1인 기업을 1년 이상 유지하도록 만들어야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1인 기업 교육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솔로프리너 과정의 코칭 기간을 1년으로 설정했어요. 사실, 1년 동안 코칭하는게 저에게도 부담이긴 하지만 저에게 비용을 지불하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돕고 싶었어요. 1년 동안 수강생 한 명 한 명이 1인 기업 운영부터 멘탈 케어까지 모든 방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죠.
다행히 이런 진심이 닿았는지 수강생분들이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진 성과를 만드셨어요. 해외 고객을 유치하신 분도 계시고, 공공기관과 협업하신 분, 작가가 되신 분도 있어요. 또 자신의 이름으로 세미나를 여는 등 정말 다양한 성과들을 만들어내시더라고요.
Q6. 타겟 고객 설정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타겟 고객을 정한다는 건 고객을 분류하겠다는 뜻이에요. 모두를 위한 기업은 만들 수 없거든요. 이건 사업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겠지만, 1인 기업을 처음 만들어보는 분들은 잘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중요한 건 모두를 위한 기업이 아닌, 특정 대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을 만들겠다고 하는 거예요. 이게 바로 타겟 고객을 정하는 거죠.
타겟 고객을 정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외적인 걸로 나누는 거예요. 연령, 성별, 직업군 등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들을 통해서 나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30대 여성", "직장인 남성" 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이렇게 나누면 단점이 있어요. 매출 파이가 좁아지고, 사업을 확장하기도 어렵죠.
두 번째 방법은 내적인 요소, 즉 아무도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문제를 잡는 거예요. 연령과 성별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누구도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그 분야를 정하는 거죠. 그 문제를 발견하는 게 고객을 잡는 두 번째 방법이에요.
처음 시작할 때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다 활용해야 해요. 외적 요소로 어느 정도 범위를 좁히되, 그 안에서 공통된 문제를 발견해서 접근하는 거죠. 그래야 명확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타겟을 설정할 수 있어요.
Q7. 그래도 고객 유입이 적으면 매출이 불안정하지 않을까요?
맞아요, 초기에는 정말 불안정했어요. 그래서 더 고객 성과에 집중했죠. 많은 고객을 받지 못하는 대신 한 명을 집중적으로 도와드리는 게 나은 전략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니 수강생분들이 스스로 고객을 모으고 매출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하시더라고요. 실제로 센터를 퇴사하신 분도 계세요.
이렇게 한 명씩 집중하면서 시간이 쌓이다 보니까 자연스러운 선순환이 만들어졌어요.
기존 수강생분들의 추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저를 오래전부터 보던 분들이 제 수강생분들의 성과를 보면서 등록하시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결국 "많은 고객으로 안정성을 확보하자"보다는 "한 명을 확실하게 성장시켜서 그분이 다음 고객을 데려오게 하자"는 접근이 더 효과적이었어요.
Q8. 고가의 프로그램인데 고객 유입은 어떻게 꾸준히 만드시나요?
최소 두 달에 한 번씩 비교적 저렴한 웨비나,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어요. 무료로 할 때도 있고 보통 3~15만 원 정도로 1인 기업을 시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해요. 이걸 통해 제 교육 스타일이나 내용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게 하죠.
무료 상담도 적극 활용해요. 1:1로 고객을 만나서 현재 상황이나 고민을 들어보고,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단순히 홍보를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문제점을 해결해드리려고 노력해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신뢰가 쌓이고, "이 사람과 더 오래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시더라고요.
단순한 맛보기 강의가 아니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알려드리고, 무료 상담에서도 30분-1시간 동안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드리고 있어요.
Q9. 완전 초보도 바로 성공할 수 있나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아무것도 모른채 혼자 시작하면 버티기 어려워요.
대부분 처음 2-3개월을 정말 힘들어하세요. 콘텐츠를 올려도 반응이 거의 없고, 팔로워도 늘지 않고, 매출은 월 50-100만 원도 안 나올 수 있어요. 이 시기에 대부분 포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전문가나 1인 기업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과 함께 해야 성장이 빨라져요. 모든 걸 처음 배울 때 제일 중요한 건 시간을 아끼는 거거든요. 시간을 아낄 줄 모르는 사람은 초반에 에너지를 다 빼고 결국 포기하게 되죠.
그래서 저도 꼭 사람들한테 배우라고 말하고 있어요. 단, 배우려는 사람은 꾸준함과 의지가 있어야 하고, 가르치는 사람은 검증된 성과가 있어야겠죠.
결국 배워서 함께 하느냐, 혼자 하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Q10. 1인 기업가 성공 사례가 있나요?
올해에만 21명의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님을 1인 기업가로 성장시켰어요. 1년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각자의 성장을 돕고 있는데, 실제로 센터를 퇴사하신 분들도 계시고 아직 준비 중인 분들도 있어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우먼코어가 있어요. 산후 여성의 복직근이개 회복이라는 구체적인 영역을 공략했거든요. 대표님이 본인도 복직근이개를 직접 겪으셨고, 센터에서 비슷한 문제를 가진 여성들을 많이 만났던 경험이 바탕이 됐어요.
10개월 만에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했고, 출판을 앞둔 작가가 되셨죠. 지금은 해외 고객까지 관리하면서 센터 급여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고요.
▶︎ 우먼코어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영상)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려다 보면 아무도 선택하지 않지만, 소수라도 진짜 필요한 사람들에게 집중하면 오히려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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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제가 1인 기업을 운영했던 노하우와 지금까지 수강생을 교육했던 1인 기업 성장 로드맵을 전자책으로 정리했어요.
피트니스 업계에서 1인 기업을 꿈꾸시는 분들, 혹은 현재 센터에서 독립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전자책을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올해만으로도 21명의 1인 기업가를 성장시키며 함께 성장하고 있어요.
'피트니스 1인 기업 이야기’는 단순한 창업 이론서가 아닙니다. 트레이너에서 시작해 월 1억 매출을 달성한 실제 경험과, 수많은 수강생들이 센터를 퇴사하고 안정적인 1인 기업가로 성장한 검증된 방법론을 담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업계 트레이너들의 진짜 독립'을 돕는다는 사명으로 이 전자책을 발행했습니다.
이 여정에 동참하고, 본인만의 1인 기업을 구축해나가고 싶으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센터에만 의존하던 급여 구조'에서 벗어나 '내 전문성으로 만드는 진짜 사업'이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엿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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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도 더 좋은 인사이트로 만나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