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마인드셋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실천한 앤드류 카네기 (유에스 스틸 창업스토리)

앤드류 카네기 (1835~1919)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 미국 최고 재벌중 한 명이 되었다. 그의 재산은 4억 7천만 달러를 넘었는데, 현재 가치로는 약 3720억 달러(한화 약 500조원)에 달한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돈의 대부분을 기부하며, 빌 게이츠 등 기부하는 부자들의 원형이 되었다.

사실 시대가 달라지며 돈을 버는 방식도, 경영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성장하는 산업에서 기회를 보고, 몸집을 키우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 초기의 삼성, 현대 등과 비슷하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져도 사람들은 변하지 않기에, 여전히 우리는 배울 점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차례
1. 친구들이 카네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일했던 이유 (철강회사 이전의 카네기)
2. 추진력이란?(창업스토리)
3. 카네기는 다른 사람들과 어떤점이 달랐을까?
 

친구들이 카네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일했던 이유 (철강회사 이전의 카네기)

카네기의 어린시절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그는 친구들에게 “토끼에게 먹이를 챙겨주는 사람의 이름을 새끼 토끼에게 붙여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름이 남기를 바란 친구들은 앞다투어 먹이를 가져왔고, 덕분에 카네기는 큰 어려움 없이 토끼들을 돌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이 남기를 바란다는걸, 이해하고 써먹을 줄 알았던것 같다.

그의 아버지는 옷감을 짜는 기술자였다. 하지만 산업혁명이 가져온 값싼 기계 생산 천 때문에 손으로 짠 옷감은 팔리지 않았다. 

결국 카네기가 13살 때 가족은 미국 이민을 결심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수공업 옷감은 인기가 없었다. 

형편이 어려워지자 카네기도 방직공장에서 노동을 시작했다.

어느 날 그는 소년들에게 도서관을 무료 개방한다는 기사를 보고 찾아갔다. 

하지만 “기술직 소년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억울했던 카네기는 신문에 항의 글을 보냈고, 결국 규정이 바뀌었다. 

그는 이 무료 도서관을 자주 이용했고, 나중에 돈을 벌고 나서는 스스로 공공 도서관을 많이 지었다.

14살, 전보배달원으로 일을 시작했다. 카네기는 매일 일찍 출근해 모스부호를 독학하고, 거리의 간판과 주소를 외웠다. 

또 그는 ‘소리만 듣고 전보 받기’ 연습을 했다. 당시 전보는 소리를 종이에 적으며 해독해야 했다. 그의 능력은 묘기 같아서, 다른 지부 사람들이 견학을 오기도 했다. 
 

결국 그는 17살에 정식 전신기사가 될 수 있었다.

18살에는 철도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24살에 파격 승진으로 철도회사 지부의 감독관이 되었지만, 26살에 미국 남북전쟁이 터졌다. 그래서 부상병들을 운송하고 끊어진 철로를 고치는 등의 일을 했다.
 

추진력이란?(창업스토리)

카네기는 한 출장길에서 ‘침대차’ 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듣게 되었고, 여기에 투자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 돈으로 그는 철제 다리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28살 무렵, 그는 당시 대부분의 다리가 나무로 지어져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보고 철제 다리 건설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서 유전 매매에도 투자하여 석유 사업에서 이익을 얻으며 자산을 불려갔다.


29살에는 스스로 철로 회사를 세우고, 이듬해 다니던 철도회사를 퇴직했다. 그리고 1867년, 철 수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직접 제철소를 세웠다. 


그는 기술 개발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제철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가 그냥 버려지는 것을 보고는, 제철업계 최초로 화학자를 고용해 이를 연구하게 했다. 덕분에 철의 품질을 높일 수 있었고, 폐기되던 광석에서도 새로운 활용법을 찾아내 큰 수익을 거뒀다.


철도 사업을 하던 시절, 자신이 설치한 레일이 자꾸 휘어지는 문제를 겪으면서 그는 철보다 더 강한 소재인 강철에 관심을 갖게 된다. 

1872년에는 유럽의 강철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기술을 배우고, 모두가 일반 철로 충분하다 할때 강철 제강소를 건설했다. (미국 최초로 ‘베서머 제강법’도 도입했다)


1873년, 카네기가 38살이 되었을 때 마침내 제강소를 완성했다. 하지만 그 해는 미국 경제가 대공황 수준으로 무너진 불황의 시기였다. 

카네기는 은행에 튼튼한 회사구조를 보여주고 오히려 투자를 받아 실업자들 싸게 고용할 수 있었다. 


카네기는 남들보다 일찍 강철로 갈아탔고, 그 시장을 독점 수 있었다.

1901년, 66살에 카네기는 자신의 회사를 J.P 모건에게 매각다고, 합쳐진 회사는 US 스틸로 불렸다.

당시에 가장 큰 규모의 기업 합병 중 하나였다. 창립 당시 시가 총액이 약 14억 달러에 달해 역사상 최초로 시가 총액 10억 달러를 넘은 기업이 되었다. 

당시 US스틸은 미국 내 철강 생산량의 3분의 2를 차지했고, 카네기는 이 매각으로 최고의 갑부가 되었다.
 

(이후)

51살, 장티푸스로 쓰러진 사이 어머니/동생 사망
52살, 22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56살, 카네기 홀 건립.
57살, 홈스테드 학살사건 (카네기 소유 제강소의 노동자들이 파업 시위를 벌이자, 용병들을 투입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
62살, 딸이 생김. 
64살, 카네기 철강회사 
65살, 카네기-멜런 대학 설립
66살, 모건에게 회사 매각. → 노동자들에게 기부하고 도서관 지음(전 세계 2811개), 카네기 재단 설립
76살, 재산 모두 기부.
79살, 세계대전 발발
85살, 사망.
 

카네기는 다른 사람들과 어떤 점이 달랐을까?

  1. 당당함.
    주변에서, ‘그는 어디에서나 주눅들지 않고 말을 잘 했다’ 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 능력으로 협상을 하고 투자를 받았다고 한다.
  2. 행동력
    강철에 투자하고, 철광석을 매입하는 등 필요하면 주저없이 시작했다.
  3. 비전
    “생각이 현실이 된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말이다. 이 문장을 대중적으로 알린 책이 바로 나폴레온 힐의 저서이며, 사실 이 책을 쓰도록 의뢰하고 연구를 지원한 사람이 앤드류 카네기였다. 카네기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상상 속에서 구체적으로 그려본 뒤, 그것을 실제로 실행에 옮겼다고 한다.

+ 조사하다가, ‘행동력도 상상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란 생각을 하게 됐다. 추진력으로 유명한 기업가인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자서전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 나는 어떤 일에도 결코 덮어놓고 덤벼든 적이 없다. (...)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나 혼자 얼마나 열심히 생각하고 분석하고 계획하는지를 모르는 이들에게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전부 다 무계획적이고 무모한 것으로 보였겠지만, 무계획과 무모함으로 어떻게 오늘의 ‘현대그룹’이 존재할 수 있었겠는가. “ (p.234)

미리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치밀하게 계획해본 뒤, 현실에서는 그 계획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계획하고 상상하는 능력이, 두 창업자의 공통적인 장점인것 같다.

 

출처: 위키백과, 앤드류 카네기 자서전, who 앤드류카네기,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원저:think and grow rich), 포브스코리아 뉴스. 사진출처 제미나이/챗지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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