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카터(Brandon Carter)는 트레이너가 온라인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하이 티켓 트레이너(HTT) 프로그램으로 누적 매출 200억을 달성했어요.
그는 하이 티켓 트레이너(HTT)를 통해 지금까지 피트니스 트레이너 15,000명 이상 코칭했고 1,000명 넘는 트레이너가 온라인에서 1,000만원 넘는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아버지의 자살과 인해 2008년 금융위기로 남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트레이너로 12-14시간씩 일하며 온라인으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품은 브랜든 카터는 결국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트레이너를 성장시키는 사업가가 되었어요.
랜든 카터가 출현한 팟캐스트의 일부를 재구성했습니다.

Q1 . 어떻게 온라인으로 누적 매출 200억의 피트니스 사업을 만들었나요?
지금 제가 메인으로 하고 있는 건 하이 티켓 트레이너 프로그램(HTT)'이에요.
피트니스 트레이너들에게 온라인 비즈니스 구축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코칭 프로그램이죠. 0에서 월 1만-12만 달러(약 1,400만원)까지 성장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1,000명 넘는 트레이너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에서 1,4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만들고 있어요.
'하이 티켓 트레이너’는 저에게도 가장 큰 수익원입니다. 지금까지 약 200억원의 매출을 만들 수 있었죠.
Q2 . 트레이너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시카고 남쪽에서 자랐는데, 괴롭힘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잘 싸우고 싶었어요.
대부분 남자들이 여자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잖아요? 근데 저는 싸움 때문이었어요. 싸움을 더 잘하고 싶었던 거죠.

그러던 중 한 여름에 ‘Aaron Muhammad’라는 분과 훈련할 기회가 생겼어요.
이분은 시카고에서 몇 년 연속 최고의 트레이너로 뽑힌 사람이었는데, 그분이 저와 함께 운동하게 해주시면서 정말 많은 걸 가르쳐주셨어요.
골든 글러브 챔피언이셔서 복싱도 가르쳐주시고, 그때 처음으로 트레이닝에 대한 사랑을 느꼈죠.
Q3 . 아버지를 잃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2007년 아버지가 자살하신 후 정말 큰 혼란이었어요. 당시 24살이었는데 엄마, 여동생, 조카, 할머니까지 모든 가족의 생계를 제가 책임져야 했죠.
2008년 경제 위기 시기에 하루에 12-14시간씩 일했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개인 트레이닝을 하고, 체육관에서 샤워한 후 매장에서 8시간 보안 업무를 했습니다. 그 후에는 이사짐 센터에서 일하고, 주말엔 레스토랑 매니저로 일했어요.

대학 졸업장이 있었지만 석사 학위를 가진 사람들도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시대였거든요. 2년간 이런 식으로 일해서 6자리 수입을 만들었지만, "더 나은 방법이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두 권의 책이 제 인생을 바꿨어요.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와 게리 비의 'Crush It'이었습니다.
팀 페리스는 구글 광고를 사용하라고 했는데, 당시 제게는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하지만 피트니스 사업을 온라인으로 가져가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죠.
그리고 게리 비 책에서 소셜미디어에 대해 배웠습니다. 2009년에는 아직 인스타그램도 없었고, 온라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저는 스스로 이 분야를 개척해야 했어요.
Q4 . 초기엔 어떤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활용했나요?
처음에는 운동 영상만 올렸어요. PDF로 정리한 운동 플랜을 팔거나 온라인 트레이닝으로 업셀(Up-sell)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이메일 리스트였어요. 당시에는 이메일이 소셜미디어보다 더 영향력이 강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이 당시는 온라인 마케팅을 열심히 공부했고, 상업 광고처럼 생각했어요. '인플루언서'라는 용어도 없던 시절이니까요. 초기에 웹사이트를 HTML로 직접 코딩하면서 얼마나 많이 실수했는지 몰라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비효율적이었지만, 그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Q5 . 언제부터 의미 있는 수익이 나기 시작했나요?
처음 몇 번의 판매가 정말 신났어요. "이게 공짜 돈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처음에는 온라인 트레이닝을 월 25-50만원 정도에 판매 했어요. 한 달에 10-20명 정도 고객이 생기면서 월 수입이 250-700만원 정도 나오기 시작했죠.

이때 핵심은 이메일 마케팅이었어요.
Aweber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마케팅 강의를 완전히 마스터했거든요. 무료 운동 팁을 주면서 신뢰를 쌓고, 일주일에 2-3번 이메일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소개했어요.
그러다 보니 수익이 점점 안정적으로 늘기 시작했고, 첫 번째 직장(보안업무)을 그만둘 수 있었어요. 그 다음에 이삿짐 센터 일도 그만두고, 마지막으로 레스토랑 매니저 일까지 정리했죠.
Launch 책을 읽고 제품 출시 전략을 배운 후에는 더 체계적으로 접근했어요.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출시할 때마다 일주일 동안 예고하고, 스토리를 만들고, 한정 기간 할인을 주는 방식으로 했더니 매번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Q6 . 온라인 트레이닝 이후에 어떤 사업으로 확장시켰나요?
제가 유튜브 구독자 5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정도 될 때쯤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어요.
운동을 좋아하는 많은 젊은 인플루언서들이 저를 알고 있었죠. "함께 해보자, 수익을 나누자"고 제안했어요.


코너 머피라는 친구와는 출시 5일 만에 25만 달러를 벌었어요. 그는 대학생이었는데 그때까지 번 돈 중 최고액이었죠.

그는 운동 영상과 데이팅 조언, 장난을 섞어서 했는데, 몸이 정말 좋아서 길거리에서 옷을 벗으면 여자들이 열광하는 영상들이 바이럴됐어요.
Q7 .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는 어떤 사업인가요?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는 팔로워가 많은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업이었어요.
인플루언서들이 고객 유입을 맡고 저는 모든 자본을 투자해서 웹사이트를 구축, 퍼널 설정, 고객 관리를 했어요. 수익은 50:50으로 나눴죠.
Q8 . 잘 운영하던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그만두고 트레이너 코칭으로 전환하신 계기가 궁금해요.
돈은 많이 벌었지만, 인플루언서들의 소극적 태도에 지쳐갔죠.
인플루언서들이 유명해지고 싶어했지, 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하기 싫어했어요.
무엇보다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꺼려했어요. "너무 파는 사람처럼 보일 것 같다’라며 걱정했죠. 결국 제가 보모가 된 기분이 들더라고요. "오늘 포스팅해야 해"라고 계속 말해야 했어요. 더 이상 그런 식으로 인플루언서들을 보모처럼 돌보고 싶지 않았어요.

이 시점에 제가 정말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봤어요.
저에게 꾸준히 저처럼 온라인에서 수익을 벌고 싶은 트레이너의 요청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이때 처음으로 ‘하이 티켓 트레이너(HTT)’ 프로그램의 베타 버전을 만들고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베타 버전을 검증했어요. 하이 티켓 트레이너(HTT)는 트레이너가 온라인에서 고객을 모아 꾸준히 수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에요.
그 결과, 하이 티켓 트레이너를 통해 트레이너들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을 확인했어요. 어떤 사람들은 첫 달에 1,400만원을 벌기도 했거든요.
일반 급여에서 연 1.5-2억으로 올라가는 건 정말 인생을 바꾸는 일이거든요. 트레이너들이 온라인으로 삶이 변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했죠.
Q9 . 향후 계획이 있나요?
지금은 메인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는 하이 티켓 트레이너(HTT) 에요.

저는 이 프로그램에 자부심이 있어요. 실제로 트레이너들이 제 프로그램을 듣고 급여가 올랐다고 기뻐할 때 가장 뿌듯하죠. 앞으로 꾸준히 트레이너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에요.

The Big Dawgs
이밖에도 미디어 에이전시도 운영하면서 트레이너와 기업가들의 브랜드를 성장시키도록 돕고 있어요. 앞으로도 팟캐스팅을 통해 신뢰를 쌓고, 그것이 고객이나 투자자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10. 마지막으로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많은 트레이너가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고 싶어하지만 너무 많은 잠재력을 낭비하고 있어요. 도파민 추구, 쾌락주의, 게으름으로 말이죠.

하지만 미국에서 건강한 남성 정말 열심히 도전한다면 오히려 실패하기 어려워요. 모든 것에 100% 전력을 다하면 실패할 수 없어요.
불평하는 사람들은 어떤 분야에서도 충분히 열심히 하지 않을 뿐이에요.
저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하도록 영감을 주고 싶어요. 돈이나 성취와 상관없이, 자신을 밀어붙이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겨요. 그리고 결국 돈도 따라와요.
브랜든 카터의 인터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인사이트
1.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행동력
아버지의 자살과 2008년 경제위기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온라인 트레이너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고 실행에 옮겼어요.
2. 초기 시장 진입 시 완벽함보다 실행이 중요하다
브랜든 카터는 랜딩 페이지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 HTML을 독학해서 직접 랜딩 페이지를 제작했어요. 이후 ebay에서 50달러를 주고 카메라를 구입해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죠.
사업을 키우고 나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로 큰 돈을 벌긴 했지만 더이상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됐을 때, 빠르게 트레이너 코칭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행동력으로 사업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