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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면접 마지막 질문에서 이렇게 답변하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세요?"
면접에서 단골로 나오는 이 질문에 여러분은 어떤 답변을 해보셨나요? 면접관으로서 면접을 보다가 의외로 이 질문에 답변하는 면접자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 역시도 '오늘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의 인사를 해본 것 외에는 딱히 기억에 남는 답변을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모의면접을 보며 이 질문에 답변하는 꿀팁을 알려주었는데요. "저희 집에서 회사까지 오는 버스가 402번인데, 매일 그 버스 타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겁니다. 즉,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간절함을 어필하라는 것이죠.
제가 면접자 분들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세요?"라고 질문을 한 것은 사실 간절함을 보여달라는 목적은 아니었어요. 혹여 하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놓쳤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모두 해소하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이었죠. 그런데 이 질문을 면접자의 시선으로 보면, 자기 어필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1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면 면접자도, 면접관도 진이 빠져버리곤 하는데, 마지막에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줌으로써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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