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제품을 작품으로 만드는 법
한 인간은 평생 셀 수 없는 제품을 사용하고, 컨텐츠를 향유한다. 그 중 몇몇만이 삶에 자국처럼 새겨져 영원히 기억된다.
그것이 ‘작품’이다. 어떤 제품과 컨텐츠는 작품이 되어 불멸한다.
무엇이 '작품'을 만드는가?
작품은 기술과 철학, 예술이 삼중주를 이룰 때 탄생한다.
3요소를 정의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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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유용함과 불가능에 대한 탐구다. -
철학은 삶, 인간, ‘나’, 그리고 자연에 대한 질문이다. -
예술은 그것들로부터 나름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것이다.
망치🔨로 예시를 들어보자.
망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탐구하며, 그들이 주로 목공이고 손목을 많이 써서 피로함을 알아낸다면 그것은 철학이다.
그 피로함을 줄일 방도를 연구하고 구현해내면 기술이다.
이때, 망치를 다루는 가장들의 땀방울과 헌신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이를 손잡이에 새겨넣는다면, 브랜드에 그들의 삶을 담아낸다면 그것은 예술이다.
물론 그 중 하나에만 집중해도 충분히 멋진 일이 벌어진다.
- 뛰어난 기술은 제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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