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빠른 성공은 없습니다
마이클 부블레 아세요?
이름은 몰라도 목소리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크리스마스의 여왕이 머라이어 캐리라면, 부블레는 왕이니까요. Home, Feeling Good,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들어보세요. 고막 녹습니다.
처음 부블레 노래를 듣고, 고음이 없어도 노래를 잘할 수 있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당시 버즈, 더크로스 락발라드만 좋아하던 중딩임. 박효신이 노래 못하는 줄 알았음.) “와 진짜 노래 XX 잘한다.”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부블레가 출연한 팟캐스트를 듣게 됐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2가지 의미로요.
첫째, ‘신이 내린 재능’은 진짜 있었습니다.
변성기 올까 말까 하던 어린 시절에도 부블레 본인 피셜 “나 그때도 지금처럼 노래했어.” 말하더라고요. 부러웠습니다.
둘째, 신이 내린 재능도 바로 성공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아니, 성공은 커녕 데뷔도 못할 뻔 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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