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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0시간을 벌어줬을 5가지 인사이트 (5년 전의 나에게 말해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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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은 현재를 바꾸기 위해 과거의 자신에게 외친다, STAY.

 

인생(사업)에는 해설지가 없기에, 결국 돌아봐야지만 파악할 수 있는 본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과정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며,

귀딱지가 나도록 듣던 상투적인 이야기들도 어떤 ‘요인’으로 인해 피부로 와닿게 됩덥니다.

 

똑같은 메시지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귀딱지가 되기도, 번뜩이는 인사이트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메시지의 홍수 속에서, 제 마음에 들어와꽂힌 최고의 예화와 이야기들을 N가지를 전해드립니다.

누군가에게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길 바라며.

 

 

#1. “도자기 수업의 비유” — 양보다는 질

 

“질보다는 양이다”, “quantity over quality” 등 수도 없이 들었겠지만, 이 예화만큼은 내 가슴에 꽂혀 이후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어느 대학에서 도자기 수업 A클래스와 B클래스를 열었는데, 둘은 서로 다른 평가방식으로 채점을 했다고 한다. A클래스는 한 학기동안 무작정 많은 수의 도자기를 만들수록 높은 점수를 주었고, B클래스는 가장 잘 만든 한 가지를 채점용으로 출품하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A클래스 학생들의 도자기 퀄리티가 B클래스에 비해 평균 26% 높았다고 한다.

 

A클래스 학생들은 ‘퀄리티’를 신경쓰지도 않았지만, 역설적이게도 ‘퀄리티’만을 신경쓴 B클래스에 비해 더 높은 퀄리티를 얻게 되었다.

도덕경의 위무위(爲無爲)의 지혜가 묻어나오는 예화이다. 하지만 철학적인 논의는 다 집어치워도 한 가지만큼은 확실하다.

타석에 자주 들어설 수록 실력은 오른다.

 

#2. “누가 내 돈 투자해 사업하나?” — 정부지원사업

 

“요즘 누가 내 돈 투자해 사업하나?” 멘토가 사업 초기에 내게 해줬던 말이다.

그때는 왠지모를 반감이 일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백번 맞는 말이다.

 

정부지원사업은 좋다. 무조건 좋다.

단, ‘잘’ 활용할 줄 알아야다. 주관기관과의 딜을 ‘잘’ 해야한다.

 

초기 단계의 사업일수록 의사결정은 시장 반응에 따라 손뒤집듯이 바뀔 수 있어야하고 어제 워킹하던 아이템이 오늘 팽해질 수도 있는 법.

하지만 주관기관으로부터 이런 상황을 이해받는 것은 쉽지 않다. 행정적인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서류작성을 잘 해야하고 사업비 집행을 지혜롭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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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착한아이콤플렉스” — 눈치보지 말자

 

투자를 받아본 기업이라면, 투자자와의 관계가 골칫거리로 다가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계약서상 경영권에 대해 명시돼있지 않더라도, 마음 속 깊은 어딘가 ‘의무감’의 돌덩이가 내려앉아있다.

투자자에게 드리는 정기보고는 명절날 시댁에 내려가는 일만 같다.

 

하지만 이걸 알아야한다.

투자사는 수십개의 기업을 투자해 그중 한 개만 잘돼도 다른 기업으로부터 발생한 투자 손실을 상회하며 회수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아니다. 내 인생은 한 개이고, 내 사업은 한 개이다.

나를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에게는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착한아이콤플렉스에 갇혀 그들 눈치나 보고 앉아있지 말자.

내 인생, 내 사업부터 구하자. 내 코가 석자다.

 

#4. “쇠뿔도 단김에 빼라” — 한 가지에 몰입하라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에게 ‘분산’은 터무니없는 것이다” 워렌 버핏이 한 말이다.

과거의 나는 이것저것을 다 벌려왔었다. 투자자의 마음으로 임했다. 10개 중 하나라도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창업자는 대행사가 아니라 실행사여야한다. 모두가 투자만 한다면 도대체 가치는 어디에서 창출된단 말인가. 소는 누가 키울거야 소는~!?

 

주변 대표님들 중에 발산적인 대표님들을 많이 만난다. 하지만 막상 곁에서 지켜보면 이들은 행동해야할 때 놀라울 정도로 매섭게 한 가지를 파고든다.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 같은 멋진 사람들이 있다.

이제 와서 알게 된 것은, 사실 이들은 하나씩 궤도에 안착시킨 후, 다음 일을 벌이더라.

 

준 ADHD인 나는 스스로에게 처방한 방법이 “쇠뿔도 단김에 빼라”이다.

쇠뿔을 다 빼기 전에는 내 집중을 흐트리는 모든 것을 시야와 의식에서 차단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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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성의 정량화” — 모든 것을 측정하라

피터 드러커가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고 했던가.

의사결정 과정도 똑같다. 최고의사결정권자로서,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했었고 우리가 왜 이런 루트를 탔었는지, ‘왜’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는 본질상 정성적인 영역이지만, 그것이 글자로 기록되면 정량화될 수 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연고 없이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어, 이제는 수많은 멘토와 동료 사업가들을 만나,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하지만 더 일찍부터 이런 좋은 사람들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과거의 나에게 돌아갈 수는 없지만, 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 함께하면 의사결정 과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세상은 논(non-)제로썸 게임이기에 다함께 파이를 키워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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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 바야 ·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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