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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후기-왜 전국 30개 대학과 함께할까?

청년은 왜 지역을 떠나는가?

지방 소멸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지역의 인구가 줄고, 청년층은 지역을 떠납니다. 그 결과, 지역엔 사람이 없고, 일자리는 더 줄어들며, 악순환은 반복됩니다. 이 현상은 지역의 지속 가능성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인 위기입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이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일자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취업할 수 있는 자리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지역엔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원하는 일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면?” — 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청년이 지역에서 매력적인 일을 직접 만든다면?

창업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자, 하고 싶은 일을 구체화하는 과정입니다. 누군가가 시킨 일이 아닌, 자신이 의미를 느끼는 일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우리는 창업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단, 청년 혼자 힘으로는 어려운 일이기에, 이들을 도울 든든한 파트너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전국의 30개 대학과 협력했습니다. 각 대학은 지역 내 청년 창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이며, 지역의 자원·사람·문제를 연결할 수 있는 허브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바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입니다.

 

대학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지역 변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국내 최초의 거점대학 연계형 청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입니다.

대학은 지역 창업의 거점 인프라로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결합니다.

청년은 지역 기반 창업가로 성장하며,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합니다.

이렇게 서로 맞물린 구조 속에서, 청년은 지역에 머물 수 있고, 지역은 다시 활력을 얻기 시작합니다.

 

이미 지역은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2022년 10개 학교로 시작해, 2023년부터 거점대학을 전국 30개 학교로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12월 기준, 총 3,5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가 창업 실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326개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지역 사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이들 창업팀의 총 매출액은 약 204억 원에 달하며, 이는 지역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청년들이 의미 있는 일자리를 지역 안에서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며, 이는 단순한 경제적 효과를 넘어 청년의 지역 정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 2025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모집 중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이제 2025년도 참여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에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고 싶은 청년이라면, 그리고 창업이라는 도전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설계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기회를 확인해 보세요.

👉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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