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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반드시 캐즘을 넘어야 할까?
이 글은 B라이언 브런치에서 발행되었습니다.
제프리 무어가 제시한 '초기 사용자 → 조기 수용자 → 초기 대중 → 후기 대중 → 말기 수용자'라는 기술 수용 곡선은 스타트업에게 교과서처럼 여겨진다.
이 곡선에는 '캐즘(Chasm)'이라 불리는 단절 지점이 있다. 조기 수용자(얼리어답터)의 열광적 반응을 얻었더라도, 그 열기를 초기 대중(전기 다수수용자)에게 전이시키지 못하면 제품은 시장에서 고립된다. 그래서 창업자들은 캐즘을 넘기 위해 빠른 시장 진입과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하지만 모든 스타트업이 반드시 이 길을 따라야 할까?
- 초기 사용자 (Early Adopters): 기술에 열광하며, 혁신에 관대하고, 아직 미완성인 제품도 기꺼이 써보는 사람들이다. 비전과 가능성에 투자한다.
- 실용주의자 (Early Majority): 제품이 안정적이고, 기존 시스템과 잘 맞고, 다른 사람들도 쓰고 있는 것을 보고 나서야 선택하는 사람들이다. 검증과 신뢰가 우선이다.
- 캐즘(Chasm): 조기 수용자(Early Adopters)와 초기 대중(Early Majority)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이다. 여기서 많은 제품이 실패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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