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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잔 때문에 버스 못 탈 뻔 하신 분?
제 얘기입니다…
며칠 전, 프로필 사진을 찍고 날이 슬슬 더워져서 아아 수혈하면서 생각없이 버스 타러 가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책 좀 읽을까 하고 교보문고 가는 버스를 타러 가고 있었죠.
근데 버스에 타려는 순간, 기사님이 살짝 언짢은 얼굴로 커피를 가리키며 손짓을 하시는 겁니다.
"잔 버리고 타세요."
아 맞다… 버스에선 테이크아웃 컵을 들고 못 타지…
부랴부랴 주변을 둘러봤지만… 쓰레기통이 그 어디에도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커피를 하수구에 버리고, 컵은 찌그러뜨려 주머니에 쑤셔넣고 간신히 탔지만…
그날 이후 계속 마음에 남더라고요.
이건 나만의 불편이 아닌 것 같아서…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이와 관련된 뉴스가 꽤 있더군요.
- "버스타려는데 쓰레기는 어디에 버려야 할까요?" (무등일보, 23.06.02)
- 쓰레기통 없는 버스정류장에서 마주한 그것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들... (오마이뉴스, 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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