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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손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에 대하여
AI 시대, 손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에 대하여
1. 샘 알트먼은 왜 아직 펜을 쓸까?
샘 알트먼은 지금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그런데 최근 인터뷰에서 꺼낸 도구는 펜과 싸구려 스프링노트였다.
작은 메모장을 꺼내 아이디어를 적고, 다 쓴 페이지는 구겨서 바닥에 던졌다.
The Verge의 에디터는 그걸 보고 웃었다. “요즘 누가 A6 스프링노트를 써?” 그런데 나는 그 모습에서 오히려 중요한 걸 발견했다.
기술의 맨 앞에 있는 사람이, 생각은 아주 오래된 방식으로 하고 있었다.
옛날 방식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다가오는 시대를 준비하는 훈련에 가까웠다.
2. 손은 뇌랑 제일 가까운 도구다
우리는 자꾸 잊는다. 손이 뇌랑 얼마나 가까운지. 그리고 글쓰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생각 그 자체라는 걸.
손으로 쓰면 느리다. 바로 그 느림 덕분에, 평소에 지나쳤던 생각까지 마주하게 된다. 타이핑은 빠르지만, 얕다. 손은 생각을 더 깊이 끌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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