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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이 채용에 실패하는 이유
"실패하는 채용은, 애초에 설계되지 않은 채 시작됩니다"
초기 스타트업과 채용 컨설팅을 진행할때면 비슷한 문제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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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가 바뀝니다.
채용을 시작할 당시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와 3~4주 뒤 바라보고 있는 문제의 성격이 달라져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일수록 사업의 방향성과 우선순위가 끊임없이 바뀌고, 그에 따라 필요한 사람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채용 기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퍼포먼스를 잘하는 사람’을 찾다가, 어느 순간 ‘전략적 사고가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또 며칠 뒤에는 ‘브랜드 감각 있는 사람’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목표가 자주 바뀌는 채용은 방향성을 잃게 되고, 이 과정은 결국 조직에게도, 후보자에게도 리스크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초기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인 ‘시간’이 낭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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