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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인터뷰] 집요하게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어 기회를 찾는 사람

[BD 인터뷰] 집요하게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어 기회를 찾는 사람 

| 아르고노트 김재연 글로벌 사업개발자

 

사업개발자의 길,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사업개발 직무를 경험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까?

사업개발자 김재연님은 원래 창업을 꿈꿨지만, ‘리소스’의 차이를 깨닫고 사업개발자의 길을 먼저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창업가는 자신의 자원을 투자해 리스크를 감수하지만, 사업개발자는 기존의 리소스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현재 그는 글로벌 교육 시장을 타겟으로 한 SAT 온라인 교육 플랫폼 ‘아르고노트’에서 글로벌 사업개발자로 활동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개발자로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뿌듯함을 느끼면서 말이죠!
그렇다면, 김재연님이 사업개발자로서 어떤 경험을 쌓았고, 어떤 고민을 해왔을까요? 
그리고 나이와 경험에 상관없이, 사업개발자 김재연님이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지, 이 인터뷰를 통해 사업개발 직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자기소개 및 직무소개

Q. 간략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김재연: 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 교육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주)아르고노트’에서 글로벌 사업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김재연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친 후 UCLA에 진학했으나, 현재는 휴학 후 한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에도 관심이 많습니다.(하하)
 

Q. 현재 있는 도메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김재연: 저희 회사 ‘아르고노트’는 미국 대학 입시 시험인 SAT를 온라인으로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의 SAT 학원 시장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1:1 튜터링과 학원의 중간 단계 모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1:1 SAT 교육을 몇 년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면서 보니까, 온라인 SAT 교육 시장은 경쟁자가 별로 없는 도메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다른 업체를 봐도 ‘수학 능력을 끌어 올려준다’, ‘영어 회화 실력을 올려준다’ 등의 서비스는 다 따로 존재하는데, 이걸 수능 대비반 학원 시스템처럼 SAT(미국 수학능력시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곳은 없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대부분이 대치동의 오프라인 학원에서 SAT 교육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온라인 기반 SAT 교육 시장을 척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사업개발자 직무를 하게 된 배경을 알려주세요.

김재연: 사실 전 사업개발(BD)라는 직무를 몰랐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기회가 닿아, 그릿비디에서 진행한 사업개발자 부트캠프를 계기로 사업개발(BD) 직무를 알게 되었고, 교육을 듣다 보니까 사업개발로 커리어를 쌓는 게 제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 때 참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업개발(BD)로 진로를 변경하게 됐습니다. 
특히 사업개발자로 일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부트캠프 교육 중에 말씀해주신 ‘리소스’에 대한 창업자와 사업개발자의 차이였습니다. 사업개발자는 이미 있는 리소스를 활용해서 사업개발을 하는 것이라면, 창업가는 본인의 리소스를 투자해서 본인 스스로 리스크를 안고 사업개발을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요.

저는 원래 창업을 할 생각이었는데, 사업개발자 부트캠프 교육을 들으면서 당장 창업보다는 사업개발 직무를 먼저 경험해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P.S. 의도치 않게 자꾸 부트캠프 때 교육 얘기를 하게 되는데 홍보 아닙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고 있습니다.(하하))

 

📌 사업개발 경험/사례

Q. 성공으로 이끌었던 대표적인 사업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주세요.

김재연: 사실 제가 경험이 많진 않은데, 지금 생각해 보면 사업개발자 부트캠프 교육의 제로투원 프로젝트 과정에서 진행한 KSC(Korean Startup Community) 프로젝트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KSC 프로젝트는 유학생이었던 저와 유학생 중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유학생 간 창업 경진대회 진행 및 기업 연계 마케팅 프로젝트 등을 주선했습니다. 창업과 관련된 교육과 커뮤니티, 창업자 간의 네트워킹을 맡아서 진행한 커뮤니티입니다.
개인적으로 KSC는 진행해 왔지만 기존 활동과는 거의 겹치는 부분 없이, 제로투원 프로젝트에선 새로운 면에서 가설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성공이라고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은 실제로 ‘고객 전환’ 포인트가 많았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의미 있는 일을 했고, 실제로 고객 전환과 수익을 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기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Q. 어려움, 극복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김재연: 대학교 시절 진행했던 스타트업 마케팅 프로그램이 가장 도전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당시 한 스타트업에서 미국 시장에서 사용자를 모으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대학교에서 마케팅 단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고 제안했었습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참여할 학생들을 모으고, R&R을 나누고, 어떤 산출물이 어떻게 나올지 제가 다 관리해야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
그중 조금 어려웠던 점이 취지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보다 수료증만 받으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1:1 인터뷰를 진행하며 개인적인 동기부여를 유도했고, 온라인 위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걸 대면으로 만나 직접 설명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경과를 확인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 사업개발 본인만의 팁

Q.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실행하는 본인만의 전략이나 방법론이 있으신가요?

김재연: 저는 특정 방법론에 얽매이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데 집중합니다. 
저는 특정 방법론보다는 생각 회로를 어떻게 잡아놓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문제를 마주할 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근본적인 원인을 더욱 파고드는 접근 방식을 선호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게 저만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인 거 같습니다.(웃음)

 

Q. 인사이트를 얻는 데 있어 주로 참고하시는 웹사이트는 무엇이 있나요?

김재연: 저는 VC(벤처캐피탈리스트) 및 AC(액셀러레이터)분들께 조언 듣는 거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VC가 사업 초기 단계에 투자하고, 그걸로 수익을 일으키는 분들이고, AC가 회사 경영 조언 등 VC처럼 수익을 일으키는 부분+a 영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사실상 회사가 잘 큰다는 지표를 보는 거잖아요. 그 지표가 매출이 나오고 수익성이 크다는 건데, 투자자의 입장에서 어떤 지표가 중요한지 말씀해 주신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오프라인으로 직접 대화를 나누며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최대한 그분들께 편안한 자리를 만들어드리고, 존중한다는 느낌을 많이 드리려고 합니다. 
만나 뵙고 싶은 분들께 연락드릴 때도, 저는 ‘한 번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돌직구를 날려서 자리를 만드는 편입니다. 그분들도 시간을 내주신 만큼 부담스럽지 않게 인생 얘기 등 가볍게 대화를 시작하다 보면, 결국 관심 분야는 사업이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인사이트 쪽으로 대화가 흘러가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 사업개발에 대한 생각

Q. 사업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와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김재연: 저는 크게 ‘사고력’과 ‘실행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개발 업무가 활동으로 지표를 보여주는 게 중요한 직군이지만, 생각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게 옳은 방향인지 아닌지를 가설 검증하면서 지표상 나오는 결과를 보고 단순히 검증을 지속하는 게 아니라, 과연 이 방향이 맞는 건지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합니다. 고찰을 한 후에 다음 일을 진행하는 거 같습니다. 
저는 시간 투자 면에서 계속 가설 검증을 한 다음에 결과가 안 나왔다고 해서 다른 걸 시도하고 반복하는 게 다소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하는 곳에서도 생각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를 공유하는 쪽으로 시간을 많이 쏟는 거 같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생각한 가설을 현실화시키는 부분은 아무래도 발로 뛰면서 실행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거 같아서, ‘방향성에 대한 고찰’과 ‘현실화시키기 위한 실행’을 둘로 나눠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사업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재연: 첫째,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능력. 근본의 근본을 근본까지 내려가서 생각해 보고, 이걸 인지하여 진짜 근본적인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해결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업무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내적 동기.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내가 하는 일이 맞는 방향이라고 느끼는지,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이 스스로 도움이 되고, 재밌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내적 동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가 사업개발자로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릿BD) 재연님이 생각하는 ‘뿌듯함’이란 어떤 건가요?

김재연: 제가 생각하는 ‘뿌듯함’이란 근본적인 문제 원인에 대한 해결책으로 생각한 가설이 결과로 입증될 때 굉장히 뿌듯한 거 같습니다. 
 

Q. 사업개발자 현 동료, 예비 동료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알려주세요.

김재연: 저는 먼저 사업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생각할 때 ‘내가 정말 이 일을 좋아하는가’를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단순히 이 직군이 돈이 되겠다거나 경험 쌓기에는 좋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온다면, 역량 발휘가 잘 안되거나,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제를 깊이 탐구하는 ‘끈기’가 사업개발자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근본으로 돌아와서,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5-why 등을 표면상의 문제가 아닌, 본질을 파악하는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업개발자의 가치관

Q.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시키는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재연: 질문이 심오하네요.(웃음). 생각해 봤을 때 동기부여 시키는 가치라는 게 결국에는 ‘성공’에 대한 이야기일 거 같은데, 그렇다면 인생에 있어서 성공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에게는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일과 연관해 보면, 저에게 행복한 일을 하는 게 지속 가능한 동기부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께는 외부의 인정이나 성과가 동기부여 요소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업무 과정에서 스스로 즐거움을 느낀다는 점에서 저에게 맞는 커리어를 찾았고, 저에게 과정이 행복한 일을 하는 게 지속 가능한 동기부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Q. 사업개발자 이후 커리어는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김재연: 언젠가는 저도 창업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이 아니여도, 외식업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걸로 정착해서 사는 삶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진짜로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생겨서 그걸 해결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일 수도 있고요.(웃음)
하나 확실한 건 자기 주도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거 같습니다.
창업도 한 후, 최종 커리어까지 생각하면 F&B(외식업)와 관련 VC가 되고 싶었습니다. 실력은 있지만 기회가 없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이익을 위해 달려가지만, 이익만이 목적이 아닌 VC가 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F&B와 다른 도메인에 몸담고 있지만, VC가 된다고 해도 몸집을 키우고 이익률만을 향해 달려가기보다 행복 전도사(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가 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 추가 질문 및 심층 탐구

Q. 창업을 꿈꾸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재연: 단순히 직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돈을 버는 삶은 저에게는 딱딱한 삶이 될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려면 창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창업을 꿈꾸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아이디어를 펼치고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인정받는 걸 좋아하지만, ‘일을 잘했어’ 보단, ‘너 이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창업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Q. 주도적으로 일하는 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성향은 언제, 어떤 계기로 인해 본인을 알게 되셨나요?

김재연: 제가 원래는 대학교에 지원할 때 미술 전공을 준비하다가, 원서 넣기 직전에 철학으로 전공을 바꿨습니다. 
그렇게 철학을 전공하며 토론 수업을 많이 하다 보니까, 자기 주도적으로 생각을 표출하는 게 기본적인 역량으로 배우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공이 저와 결이 잘 맞다고 생각했고, 전공 공부로 주도적으로 생각을 표출하다 보니까 점점 주도적인 삶을 개척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거 같습니다.(웃음) 
철학 전공자는 남 밑에서 일하는 게 어려워진다는 농담도 있습니다. 번외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서 철학 전공자들이 취업률 1위였어요. 철학 전공자가 빅테크 기업에 지원하는 수가 적어서, 입사율이 가장 높았을 수도 있고, 기업 측에선 생각하는 사람을 데려와서 필요한 직무를 가르치자는 마인드를 가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코로나 이후로 생성형AI가 나오고 시대가 바뀌어서… 현재로는 어떨 진 모르겠습니다.(웃음)

 

Q. 미술을 하셨다고 말씀했는데, 예술과 창업 모두 크리에이티브하고 본인의 생각을 표출하고, 그게 인정받으면 큰돈을 벌 수 있는 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런데 재연님께서 창업을 생각하신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김재연: 저는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다르게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사업가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도출하고, 그걸 향해서 달려가는 분석적인 크리에이티브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저도 예술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제 생각을 남들이 경외감을 가지거나, 이해할 수 있게 어떻게 표현하느냐를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예술가로서의 커리어는 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커리어를 변경했습니다.
 

Q. 타인이 바라보는 ‘김재연’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김재연: 저도 아주 궁금한 질문이네요.(웃음) 주변 친구들이 저를 표현할 때, ‘재연이는 재연이지’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거 같아요. 평범하진 않다는 거 같네요. 제가 친구들 사이에 있을 때 외향적인 성향이 특출나게 튀어나온다거나, 아니면 쓸데없는 질문을 두고 몇 시간 동안 얘기하는 것들이 ‘나’라는 사람을 특이하게 만들어주는 지표라는 생각이 드네요.
 

Q. 재연님을 보면 굉장히 열심히 일하는 사업개발자라고 느껴지는데요, 이렇게 쉬지 않고 달려가다 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라는 자기 의심이 들 때가 있을 거 같아요. 
이런 생각이 들 때, 재연님만의 판단 기준이 있으신가요?

김재연: 저는 ‘행복’을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내가 행복한가’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주는 사람인가’가 저의 판단 기준인 거 같습니다. 
만약 제가 우울하게 지내거나, 성격이 안 좋아지는 거 같다면 ‘나 요즘 왜 이러지?’라는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저는 계속해서 저 자신을 믿고 달려 나가는 거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 콘텐츠는 스스로 삶을 개척 중인 사업개발자 김재연님의 인사이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사업개발자로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기존의 리소스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일. 이는 단순한 직무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보는 시각을 기르고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사업개발자 김재연님의 이야기가 ‘나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여러분에게 작은 용기와 방향을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사업개발 커뮤니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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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사업을 만들어가는데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서로에게 필요한 동료가 되어주고자 합니다. 

사업개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 사업개발자로 직무를 전환하고싶으신 분들,
사업개발자 주니어분들부터 시니어분들까지!
모든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꾸준히 업데이트해나아가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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