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사업전략 #운영
작은 회사를 큰 회사로 만드는 <브랜딩의 정석> #1

"회사는 왜 어떤 경우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또 왜 갑자기 꺾이기도 할까?"

 

현장에서 여러 창업자와 대기업 임원, 그리고 투자자(VC)들을 만나다 보면, 우리 모두가 결국 고민하는 것은 “회사가 어떻게 오래가고, 어떻게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가”입니다.

 

어느 날 한 VC와의 미팅에서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술 조직문화 제품 모두 좋은 회사였는데 투자 결정 마지막 단계에서 부결을 냈어요" 저는 왜냐고 물어보니 답변은 의외였습니다. "브랜딩이 약해서 미래가치가 보이지 않았어요." 재무적인 요인도 아니고 브랜드 요소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공부하고, 실전에 적용했습니다. 브랜딩에 대한 개념을 이해한 후 제가 낸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영자는 꼭, 브랜딩을 배워야 한다.”

 

 

적어도 제가 컨설팅하는 회사의 경영자는 꼭 알아야 하기에 책을 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디자인이나 로고를 멋지게 만들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브랜딩은 회사의 본질을 찾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브랜딩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면, 회사의 핵심 가치를 분명히 하고 조직 전체가 동일한 방향을 바라보게 됩니다.

 

코어 벨류를 잡는 과정은 시장조사가 수반되어야 하며 시장 조사를 통해 내 사업의 위치를 파악하고, 내 사업의 핵심 가치를 정하고,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며 그를 통해 내 회사를 어떻게 발전시키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브랜딩은 디자인적 요소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전략적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우리 회사가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가?

우리 회사가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소비자는 진짜 무엇을 원하는가?

이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만약 회사가 초반부터 브랜딩을 깊이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정체기나 위기를 미리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회사가 '좋은 제품만 만들면 소비자는 자연히 찾아올 것'이라고 믿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소비자의 머릿속에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가 자리 잡지 못하면, 결국 그 가치는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합니다.


 

저는 단순히 '브랜딩을 배우라'고 권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성장시키고 싶다면 '경영자가 회사의 핵심을 명확히 하는 방법, 즉 브랜딩을 꼭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가 적는 글, 책을 통해 많은 창업자분이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시장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전략으로서 '브랜딩'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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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Cherrybag

모든 자산의 수익화에 도전하는 대표 김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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