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팀빌딩 #트렌드
새해 그냥 시작할 수 없잖아? 스타트업 이 곳에 모였다!

 

지난 1월 17일 어둑해진 저녁, 금요일 퇴근을 마친 블루포인트 구성원들과 포트폴리오사 대표님들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새해를 제대로 맞이하고 싶은 대표님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블루패밀리데이'에 참석해 주셨는데요.

 

블루포인트 구성원들도 블루패밀리들을 위한 맛있는 식사와 선물을 잔뜩 준비해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베뉴를 꾸미며 패밀리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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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들의 양손을 무겁게 할 선물과 경품
대표님들의 양손을 무겁게 할 선물과 경품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패밀리데이에 행사에 한 시간 전부터 몇몇 대표님들이 도착하시더니 금세 베뉴가 붐비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임에도 힘찬 에너지와 열정으로 핫하게 채워진 패밀리데이를 꼼꼼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시너지를 만드는 산업 간의 Peer-Learning

 

테이블에서 대화중인 블루패밀리와 블루포인트 구성원들
테이블에서 대화중인 블루패밀리와 블루포인트 구성원들

 

 

“중앙방송은 잠시 멈추겠습니다!”

 

이번 블루패밀리데이를 기획하며 가장 주안점으로 뒀던 것은 일방향 소통을 최소화하고 스타트업 간 대화의 밀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1부는 Digital Life/ Deep Tech/ AI/ Industry/ Climate 총 다섯 개의 산업별로 테이블을 나누어 같은 산업 군의 선후배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환영인사를 하시는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님
환영인사를 하시는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님

 

이날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님은 “최근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거쳤지만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올라가는 스타트업이 많아지는 것 같다. 패밀리데이에서 서로 좋은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패밀리데이의 시작을 열어주셨습니다.

 

또, "비슷한 일을 하는 분들 간에 서로 깊은 공감의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최대한 중앙방송은 줄일 테니 지역방송을 활성화 해달라"는 유쾌한 환영 인사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혹시 네트워킹이 지루해질까 싶어 와인부터 외식상품권까지 틈틈이 다양한 경품들을 배치해 두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의 열기가 강해져 오히려 경품 추첨을 위해 주목을 요청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창업 선후배들과의 강력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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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블루리본 쉐프님의 코스요리가 준비되었다면 2부에서는 핑거푸드와 와인으로 테이블이 세팅되며, 본격적인 스탠딩 네트워킹이 시작되었습니다. 각자 와인 잔을 챙겨 테이블을 옮겨 다니며 그동안 만나보고 싶었던 대표님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대표님은 “OO스타트업의 대표님을 아무리 찾아도 어디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찾아주세요!”라며 요청을 주셔서 블루포인트 구성원들이 행사장을 뒤지며 수소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끝내 두 분이 상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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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대화 중인 블루패밀리들

 

경품 릴레이로 서로의 명함을 뽑아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는데요. 블록체인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원셀프월드', 레이저를 원천기술로 그래핀을 만드는 '레이저앤그래핀', 생산성 업무관리 솔루션 '매치워크' 등 서로 다른 분야, 서로 다른 스테이지에서 사업을 운영하시는 여러 대표님들의 인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막간의 타임을 이용해 열렬히 영업을(?)하시는 모습도 프로패셔널했습니다. 

 

씨위드의 배양육 만두
씨위드의 배양육 만두

 

이날 배양육 스타트업 ‘씨위드’는 패밀리데이 참석자들을 위해 배양육 만두를 직접 준비해 오기도 하셨습니다. 다들 처음 맛보는 배양육에 신기해하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부드럽지만 진한 육향이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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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손 머리 위로, 가위 바위 보!”

 

마지막 순서로는 블루포인트 대표님/ 부대표님과의 식사권 쟁탈을 위한 가위바위보 단체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시끌벅적한 행사장 분위기에 게임에 참여해 주시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있었는데요. 그랬던 걱정이 무색하게 가위바위보 참가자들의 열띤 성원에 2025 패밀리데이를 정말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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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들이 ‘블루패밀리’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 낼 거대한 물결이 눈에 그려져 더욱 벅찬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블루포인트는 올해 패밀리들이 더 자주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서로의 고민을 가장 깊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 아마 같은 일을 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일 테니 말입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추운 날 함께해 주신 패밀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블루포인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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