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마인드셋 #커리어
성장하고 싶다면, 딱 한 걸음만 더 내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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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리보기]

part ① "고통을 통해 발견되는 나"

part ② "자기 이해와 타인을 통한 이해"

part ③ "선명한 기준과 순간마다의 배움"

part ④ "꾸준한 노력과 용기가 만드는 성장"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자기 자신을 존경하라

니체는 인간의 삶에서 고통을 필연적인 요소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행복은 그런 어려움과 시련을 헤쳐 나갈 때의 고양감이라고 설명합니다. 고통을 마주하고 견뎌내고, 극복하는 과정 자체가 일종의 성장인 것이죠.

구독자님은 성장할 때 동반되는 고통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고통은 단순히 힘든 것이라고 치부하고, 고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오늘은 크라이치즈버거에서 브랜드매니저로 근무하고 계신 진형민님의 인터뷰를 건네드리려고 합니다. 고통을 성장의 새로운 기반으로 승화하고, 꾸준히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성장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성장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저는 '고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고통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제 삶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들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었거든요.

첫 번째 분기점은 대학생 때에요. 내가 잘하는 게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전혀 알지 못했죠. '이 나이에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잘못된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 박경철의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만났어요. 책을 통해 제가 가진 질문을 해소하게 된 이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그렇게 현장에서 얻은 경험으로 나와 맞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면서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죠.

두 번째 분기점은 재미있게도 코인 투자와 관련이 있어요. 그 나이에 투자한 것에 비해 너무 큰 수익을 얻게 되었지만, 결국에는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건 제가 돈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가치가 없었다는 거예요. 돈이 사라졌다는 충격도 컸지만, 더 중요한 건 돈에 의해 휘둘리는 제 모습을 발견한거죠. 그래서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런 마음가짐이 지금까지도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세 번째 분기점은 건강과 관련이 있어요. 다행히 지금은 완치되었지만 작지 않은 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사람들과 대화하는 순간에 몰입하고 집중하고 있어요. 매 순간,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고 지금 인터뷰를 진행하는 순간까지도 끝난 이후에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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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고통이 성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큰 고통을 겪을 때 우리는 버티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설사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일단 버티는 거예요. 그렇게 버티다 보면, 시간이 걸릴 순 있어도 그 고통에 무뎌지는 순간이 와요. 예전에는 너무나 힘들었던 일들이 이제는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오는데, 저는 그게 바로 성장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고통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으려고 해요. '고통'이라는 단어가 누군가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고, 지난 삶을 돌아보면 매일 출근하는 것도,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도 다 일종의 고통일 수 있죠. 하지만 우리는 이 과정을 견디면서 원하는 것을 이뤄내고, 결국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정리해보면, 고통은 마치 게임의 퀘스트 같은 거예요. 퀘스트를 깨야만 경험치가 쌓이고 레벨업을 하듯이, 고통도 제가 당연히 직면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힘들긴 하지만 그냥 해내야 하는 거죠. 그리고 게임에서처럼,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퀘스트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도전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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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통을 잘 소화하기 위한 시간이 있었나요?


고통을 이겨내는 특별한 방법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다만 제가 꾸준히 해온 것이 있다면, 바로 '기록'이었어요. 아주 짧게라도 제 사고와 감정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쌓아왔던거죠. 얼핏 보면 모래같이 사소한 시간일 수 있지만, 차근차근 쌓아갔습니다. 그리고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중간중간에 물을 부어줬어요. 고통을 받을 때, 회피하기 보다는 오히려 마주보고 버텼죠.

그러다 보니 어느새 그 고통스러운 경험들이 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있었어요. 마치 척박했던 땅에 묘목을 심고 가꾸듯이, 그 고통스러운 경험들 위에 제가 되고 싶은 모습, 이루고 싶은 꿈들을 하나씩 심어나갈 수 있었죠.

결국 고통을 이겨내는 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었어요. 그저 꾸준히 기록하고, 솔직하게 마주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작은 노력들의 축적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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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장을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성장에는 크게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해요. 첫째는 자기 이해예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아가는 기준은 무엇인지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해요.

둘째는 적절한 환경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편안한 환경이 아니라, 오히려 제가 고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에요.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넣을 수 있고, 관성적이지 않은 새로운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해요.

셋째는 함께할 사람인데,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해요.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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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함께 할 사람, 특히 멘토를 선택할 때 세 가지를 중요하게 보는 것 같아요.

먼저, 나를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사람인지 봐요. 제 경우에는 메타인지가 약했기 때문에 특히 이 부분이 중요했어요. 객관적인 피드백을 주는 건 때로 상대방의 비난이나 실망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라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그걸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해요.

다음으로,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이나 역량이 제가 추구하는 역량이나 가치관과 얼마나 맞는지를 봐요. 예를 들어 저는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잘하는 멘토를 찾으려 노력했죠.

마지막으로, 제가 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치도 고민해요. 멘토의 소중한 시간을 얻기 위해서는 저라는 '브랜드'도 충분히 매력적이어야 하거든요. 이건 단순히 멘토를 찾는 것을 넘어서, 제 자신의 성장과도 연결되는 부분이에요.

결국 성장이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적절한 환경과 사람들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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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장하고자 하는 태도, 어떻게 지속할 수 있나요?


사실 저도 예전에는 굉장히 약한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이런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제 기준이 점점 명확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기준이 명확해지면 외부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환경의 변화에 덜 흔들리게 되거든요.

예를 들어, 제가 언제 스트레스가 가장 풀리는지 알게 됐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었죠. 이런 걸 알게 되면 그냥 그대로 하면 돼요.

제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살아가는 거죠. 아무리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힘든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까지 하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사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기 위해 애쓸 수 있는거죠.

 

 

 

 

Q. 자신의 기준이 바뀌거나 틀릴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자신이 세운 삶의 기준이 틀릴 수 있다는 불안을 안고 계시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려고 해요. 기준이 맞고 틀린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그 기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제 경우를 예로 들어볼게요. 제 인생의 가장 핵심적인 기준은 '가족(사랑하는 사람)'이에요.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나 명예가 기준이 될 수 있죠. 이런 기준들 사이에 절대적인 옳고 그름은 없다고 봐요. 이런 생각 때문에 제 커리어는 꽤 다양한 모습을 보여왔어요. 창업도 해보고, PM도 경험해보고, 지금은 사업 개발을 하고 있죠. 겉으로 보면 불안정해 보일 수 있지만, 모든 선택의 중심에는 '가족'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었어요. 그래서 서로 다른 경험들을 하면서도 크게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기준이 정답일까?"라는 질문보다 "기준을 위한 선택을 통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매번 새로운 도전과 배움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만약 제가 "이게 맞나?"라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었다면, 이런 다양한 경험은 하지 못했을 거예요. 결국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기준이 맞는지 틀린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 기준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진정성 있게 살아가고, 그 과정에서 어떤 배움을 얻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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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계하거나 주의할 점이 있다면요?


성장을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실행'이에요. 실행력이 빠를수록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죠.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저도 사실 성향 자체가 안정을 추구하는 편이라, 새로운 도전이나 변화를 시도하는 게 쉽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두 가지를 특히 신경 쓰고 있어요.

첫 번째는 작은 것부터라도 실행하려고 노력한다는 거예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천천히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려고 해요.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두 번째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려고 해요. 제가 스스로를 잘 관찰해보니 환경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요즘은 제게 필요한 환경을 찾아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터뷰에 참여하는 것도 그 노력의 일환이에요. 제 생각을 정리해서 다른 분들과 나누다 보면, 저도 모르게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성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건 '머무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것도 좋지만, 그 안정 속에서 너무 오래 머물다 보면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불완전하더라도 계속해서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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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장을 위한 환경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좋은 환경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되고 싶은 사람, 배우고 싶은 사람들 가까이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거예요. 제 경험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많은 분들이 취업을 할 때 단순히 지원서를 넣고 기다리잖아요.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접근했어요.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있을 때, 먼저 그 회사의 CPO나 인사 담당자를 찾아 링크드인으로 연락을 드렸어요. 그리고 그 회사의 서비스를 실제로 써보면서 발견한 문제점이나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서 전달했죠. 실제로 효과도 있었어요.

이런 경험처럼 저는 '일단 들어가고 보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요. 이게 좀 모순적으로 들릴 수 있는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명확해요. 저는 제가 아직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좋은 환경에 들어가기만 해도, 그곳에서 배울 수 있는 게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이런 태도가 중요한 건, 우리가 종종 '완벽한 준비'를 하려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물론 준비는 필요하지만, 때로는 불완전하더라도 좋은 환경에 뛰어드는 용기가 더 큰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어요.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것, 그것도 성장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단 해보는 것, 대부분이 알고 있는 방법인데, 왜 실행하기 어려울까요?


두 가지 큰 장벽이 있다고 생각해요. 첫 번째는 간절함의 부족이에요. '여기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없다 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게 되는 거죠. 많은 분들이 "다른 기회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현재의 기회를 흘려보내곤 해요.

두 번째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인데, 이게 정말 많은 사람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내가 연락을 드려도 될까?", "이런 제안을 해도 괜찮을까?", "너무 건방진 거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우리를 망설이게 만들죠. 하지만 제가 실제로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말 친절하더라고요. 때로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조언도 해주시고, 다른 기회를 소개해주시기도 했죠. 중요한 건 첫 발을 내딛는 용기예요. 한 번 거절당하더라도 세상이 무너지지 않아요. 오히려 그 경험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죠. 그래서 저는 모든 분들이 최소한 한 번은 이런 도전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 두려움이 실제로는 그리 크지 않다는 걸 깨달을 수 있으니까요.

결국 우리가 가진 두려움의 크기는 실제 현실의 어려움보다 훨씬 더 큰 경우가 많아요. 그 간극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체감해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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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성장에 대해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내가 성장하고 있나?' 하는 질문을 자주 해요. 가끔은 제 내면의 땅을 파헤쳐볼 필요가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런 자기 성찰이 불안하고 두려웠어요. 내가 잘 가고 있는 건가,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 때마다 마음이 흔들렸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렇게 땅을 파헤치고 뒤섞는 과정이 오히려 그 땅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거예요.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불안함도 가지고 있고, 감내해야 하는 것도 있어요. '내 색과 방향이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맞는가?' 이것에 대해 질문을 해줘야 스스로 인지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스스로에게 ‘나는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이야기가 성장에 도움이 되셨다면?


QGC는 양질의 인터뷰를 위해 2주에 한 번 레터를 발행하고 있어요.여러분의 성장과 관점의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뉴스레터 받아보기 : https://maily.so/qt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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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Growth Club Yechan · CEO

질문을 통해 성장과 확장을 돕는 인터뷰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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