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하이아웃풋클럽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트렌드커넥터입니다.
지난 11월 팀에서 진행하는 자동화 워크샵에 참여했습니다.
Make를 활용해 탈리폼을 입력하면 답변 내역을 응답자의 메일로 보내주는 프로세스를 만들었어요. 이 작업을 한 덕분에 150여명의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행사 신청 메일을 자동으로 발송했습니다.
처음으로 내가 수동으로 해오던 일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걸 경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일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앱 서비스 만들기’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AI를 활용해 내가 생각하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작업을 1시간 내에 끝내는 게 목표였어요.
처음에는 하이아웃풋클럽 인스타그램 팔로우 트래킹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기존에 수동으로 하던 걸 자동화하면서 가독성을 높이고 싶었어요.

Replit 오류
1시간 가량 씨름하며 결국 접게 됐습니다.
메타의 API를 불러오는 것부터 오류와 실수가 있어 구현하기가 어려웠거든요.
바로 옆에서 팀원 분이 글쓰기 관련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만드는 걸 보고 뭐라도 다시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릴스를 제작하며 배경이 있는 이미지의 배경을 지우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이걸 서비스화할 수 있겠다 싶어 다시 한번 Replit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웹사이트를 15분 만에 만들 수 있을까?

Replit은 내가 생각하는 앱과 서비스를 AI와 대화를 통해 만들 수 있는 프로덕트입니다.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툴을 연결하며 프로덕트를 구현할 수 있어요.
단순히 코드를 짜주는 게 아니라 사람이 해야 하는 설정을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만들어본 경험이 전무했기에 AI의 힘을 빌려 AI를 더 잘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GPT에게 Replit을 사용해 이미지 배경 제거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하면서 어떻게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하는지를 물어봤어요.

위와 같이 GPT는 프롬프트를 작성해줬습니다.
Replit은 한국어도 인식하기는 하지만, 영어로 입력했을 때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거를 한 번의 실패로 확인했기에 해당 프롬프트를 Replit에 입력하며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무엇인지, 거기에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를 Replit의 Agent에게 전달하면 Replit은 직접 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며 실행됩니다.
실행 전 레플릿은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기능을 추천해주기도 하는데요,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보고 싶어 단일 기능으로 요청했습니다.

진행 상황은 2개의 탭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어요.
Agent와는 채팅으로 어떤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를 볼 수 있고, Progress 탭에서는 Replit에 설치되는 프로그램, 실행되는 스크립트 화면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실행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 그 문제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리며 다른 옵션을 먼저 제안하기도 합니다.
Replit은 앱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모르는 내용이 나오게 될 때 해당 내용을 Replit에 다시 물어보기 보다는, Chat-GPT나 클로드같은 다른 AI 툴에 넣어서 어떤 게 문제인지를 파악하면 향후 레플릿에게 뭔가를 지시할 때 도움이 됐어요.

이후 Replit Agent와 몇 번의 핑퐁을 오가고 나면 서비스가 구현되게 됩니다.
덕분에 직접 만들 툴로 이미지 배경을 제거하여 릴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완성되기까지 15분 가량의 시간이 걸렸고,
이 서비스를 만들기까지는 1,094원 가량인 0.75달러가 소모됐습니다.
AI는 수단, 중요한 건 내 생각

코딩을 할 줄 모르는 문과로서 대화만으로 내가 생각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게 굉장히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 이상의 사고가 필요하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걸 저렴하고 빠르게 구현해줄 수 있는 도구가 주어졌다면 이 도구를 어떤 목적으로 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가
-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에 꼭 들어가야 하는 기능은 무엇인가
- 이 기능을 통해 나와야 하는 산출물은 어떤 것인가
- 서비스의 디자인은 어떤 방향을 추구하는가
이것들이 먼저 스스로에게 정리되어 있어야 Replit이라는 툴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 구현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들도 다른 AI를 활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었습니다.

특히 챗GPT와의 협업은 필수였어요.
GPT의 도움 없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제대로 하지 않은 내용을 입력하면 Replit에서 계속해서 오류가 발생하여 시간이 소요되면서 크레딧이 차감되었습니다.
반면 GPT를 통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한 내용을 Replit에 넣었더니 큰 오류 없이 매우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어요.
Replit을 통한 가능성과 일의 확장

Replit는 2016년 암자드 마사드가 10억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비전으로 창업한 기업이에요.
누구나 코딩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만들어나갔고 현재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덕분에 코딩을 접해본 적 없는 사람도 내가 원하는 기능을 더 간편하게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얻게 된 건 ‘일의 확장’입니다.
Replit을 기본으로 다양한 AI 툴을 함께 활용했을 때 나에게 정말 필요하고 내 옆의 동료와 친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일의 방식을 갖출 수 있어요. 이전에는 ‘이게 될까’, ‘이거 만드려면 돈이 많이 들 것 같은데’ 하는 것들을 Replit을 통해 시험해보며 정말 잘 만들어내고 싶은 거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콘텐츠를 넘어 나만의 서비스와 프로덕트로 더 많은 시도에 도전하고 싶다면 Replit을 활용해보세요. 나만의 제품으로 더 나은 일을 해낼 수 있게 됩니다.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면?

코딩은 잘 모르지만, 만들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많지만! 주변에 개발자는 없는 분들을 위한 워크샵에 함께하세요!
- 코딩을 1도 몰라도 괜찮습니다. 만들고 싶은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됩니다!
- 실리콘밸리 개발자(전 DoorDash) 출신 대표님과 함께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어볼 기회입니다!
🔥 [실제 사례] 이런 것들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1) 개발을 전혀 모르던 마케터 와니님은 점심시간 30분 만에 "글쓰기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2) 커뮤니티 매니저 트렌드커넥터님은 "15분만에 이미지의 배경을 제거하는 프로그램을 완성"했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워크샵을 추천드립니다!
- 실제로 구현하고 싶은 명확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
- 개발은 모르고 코딩은 몰라도 API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분
-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며 어떻게든 끝낼 의지가 있는 분 (제일 중요!)
아래 사전 알림 폼을 작성해주신 분들에게 워크샵 오픈 시 가장 먼저 안내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