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만든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소프트뱅크의 손정희 회장님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방법을 들어보셨나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아요.
1. 빈 카드에 단어를 적는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를 하나씩 빈 카드에 적는다.
2. 카드를 무작위로 뽑는다
카드 뭉치에서 두세 장을 임의로 뽑는다. 이때 뒤집어 놓은 카드 중에서 아무렇게나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3. 연관 없는 단어를 억지로 연결한다
뽑은 단어들을 강제로 연결하며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말이 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예를 들어, '의자, 카메라, 썰매'를 뽑았다면, '카메라가 달린 의자형 썰매' 같은 식으로 조합한다.
4. 매일 5분씩 꾸준히 실행한다
이 방법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사고를 확장하는 데도 유용하다. 손정의는 매일 이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고, 결국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5. 아이디어에 점수를 매긴다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손정의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25개 평가 지수(비용, 크기, 신선도, 관련 지식 습득 가능성 등)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6. 현실화할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디어 중에서 실제로 사업화할 것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택된 아이디어 중 하나가 바로 다국적 번역기였다.
지금 보아도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좋은 방법인 것같아요. 이렇게 해서 생각해낸 것이 전자사전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접근성 좋게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사이트 주소(https://threewords.space/)
사이트의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기선 매일매일 3개의 단어를 무작위로 보여줍니다. 물론 완벽한 랜덤은 아니고, 전날있었던 뉴스에서 단어를 가져와 표시해줍니다.
그리고 여기엔 댓글창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프로덕트에 관한 아이디어나 단순한 생각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매일 3개의 단어는 자동으로 초기화되고, 댓글창도 초기화되요.
하루 아침 5분을 투자해서 전날 소식과 관련된 뉴스를 볼 수 있고,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