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세웁니다. 특히 이 시기는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매년 연말 연초에는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스타트업에 몸담은 분들이라면 더욱 그럴지도 모릅니다. 빠른 성장,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선택이 옳은 것인지 되묻게 되는 순간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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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 먼저 가벼운 회고를 추천 드립니다.
회고는 단순히 성과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현재 상황의 간극을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성과가 아닌, ‘심리적 안정감’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직을 결심하며 외부 요인(연봉, 커리어 패스)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직의 성공 여부는 ‘내가 이 일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가’라는 내면적 질문에 답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본인에게 아래 질문을 던지며 가볍게 회고해 보세요.
1️⃣ 올해 내가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
• 성취감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해보세요. 이는 당신이 새로운 기회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2️⃣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순간은 무엇이었나?
• 회사를 바꾸기 전에, 현재 직장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 보세요.
3️⃣ 나는 어떤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가?
• 조직 문화, 동료와의 관계, 업무 스타일 등 당신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요소를 회고하며 리스트업하세요.
이직은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한 기회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또 다른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회고의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최우선으로 두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내적 기준을 명확히 세워보세요.
2025년, 더 큰 안정감과 성장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